[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조 로든은 토트넘 훗스퍼를 상대로 복수전을 치를 예정이다.
리즈는 22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리즈에 위치한 앨런드 로드에서 열린 2024-25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44라운드에서 스토크 시티를 6-0으로 제압했다. 이날 승리로 리즈는 승격을 확정했다.
마르셀로 비엘사 감독 아래에서 2019-20시즌 승격을 했던 리즈는 2021-22시즌 17위에 올라 간신히 잔류했고 2022-23시즌 19위에 머물며 강등이 됐다. 지난 시즌 챔피언십 3위에 올라 플레이오프를 치렀는데 최종 탈락됐다. 올 시즌 다니엘 파르케 감독 지도 속 강력한 공격력을 앞세워 꾸준히 상위권을 유지했다. 선두권에 올랐고 후반기에도 막판 스퍼트를 내면서 상위권 팀들과 차이를 벌려 승격을 확정했다.
로든이 중요한 역할을 했다. 로든은 웨일스 국가대표 센터백이다. 스완지 시티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던 로든은 2020년 토트넘으로 왔다. 로든은 제대로 기회를 받지 못했다. 첫 시즌 프리미어리그 12경기 나왔는데 이후 교체로만 출전했다. 제대로 나서지 못하던 로든은 스타드 렌으로 임대를 갔다. 렌에서 주전으로 나섰고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에서도 뛰면서 경험을 쌓았다.
렌 임대를 끝내고 돌아왔지만 로든에게 기회는 없었다. 이번엔 리즈로 임대를 갔다. 리즈에선 완벽한 주전이었다. 2023-24시즌 챔피언십 46경기(승격 플레이오프 포함)를 소화했다. 전 경기를 뛴 로든을 리즈는 완전 영입했다. 로든 이적료는 1,180만 유로(약 192억 원)였다. 토트넘은 스완지에서 영입할 당시 1,210만 유로(약 197억 원)였는데 제대로 쓰지도 않고 더 낮게 팔았다.
올 시즌도 로든은 주전으로 뛰었다. 현재까지 챔피언십 44경기를 뛰었고 1골을 넣었다. 파스칼 스트라이크와 호흡을 하면서 리즈 수비를 이끌었다. 번리가 15실점으로 압도적 수비력을 자랑해 조명은 덜 되고 있지만 리즈도 44경기 29실점만 허용하는 훌륭한 수비력을 과시했다. 로든의 역할이 크다.
이제 로든은 프리미어리그로 돌아온다. 영국 '팀 토크'는 "로든은 토트넘에서 임대 된 2023-24시즌 중요 선수로 뛰었고 완전 이적을 했는데 리즈 팬들에게 기쁜 일이었다. 파르케 감독은 로든을 절대적으로 신뢰했다. 공식전 4,000분 이상을 뛴 유일한 리즈 선수다. 여러 경험을 통해 프리미어리그 주전 선수가 될 자격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토트넘과 대결한다. 토트넘은 수비 불안을 노출하면서 올 시즌 강등권 바로 위에 위치 중이다. 로든은 토트넘을 상대로 복수를 꿈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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