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왜 패킹을 하면 할수록 무거워질까?
오늘의 목적지 불태산
출렁다리 무서움
산세가 은근 험하다
무릎아 힘내
저 계단이 보인다면 다 온 것
딱 맞춰서 석양이 보인다
광주 전경도 보임
먼저 온 사람들이 있어서 구석에 피칭함
저 MSR 텐트 패킹도 아담하고 생긴 게 뭔가 맘에 듦
오늘 저녁은 미트볼 카레 스파게티
파스타 면은 어제 미리 삶아둠
발열팩에 넣고
짐 정리하고 석양 좀 바라보다가
기본 사슬은 뭔가 약해 보여서 파라 코1드에 한 대 묶음ㅋㅋ
다 뎁혀진거 꺼내다가
테이블도 없어서 디펙 위에다가 얹힘 ㅋㅋㅋㅋ
짱리 접이식 접시에 바닥은 종이 호일로 깔고 슥 가서 먹음 이거 의외로 맛있다
캬
겔에서 알게 된 샤워용 물티슈 이거 진짜 맘에 든다
옆 텐트에 있던 아저씨들은 저녁 먹더니, 곧바로 텐트에 들어가서 저녁 8시 약간 지나서 다들 코골면서 바로 잠들어 버림
곧바로 잠드는 그 능력이 궁금했는데 다음 날 아침에 보니까 술발이었음ㅋㅋㅋㅌㅋ
나는 이번에도 깊게 잠들지 못하고 자다 깨다 반복하다가 새벽에 나와서 하늘보면서 사진이나 찍음
느지막히 기어나와서 하늘 보니까 북두칠성이 뚜렷하게 보인다
의도하진 않았는데 잘 나와서 정말 맘에 듦
몇 번을 자다 깨다 새벽녘이 온다
새벽달과 오른쪽 위로 금성이 보임
금성 맞나?
달만 춤 땡겨서 찍어봄
무등산
이제 아침이다~~~
아침 무등산.
정리하고 내려옴!
롯지700 첨 살때부터 바느질 자리에 저렇게 오줌싼 얼룩마냥 물이 들어있는데 원래 그런가?
초반에 업체에다 바로 물어봤어야 했는데 이래저래 방치하다가 시간만 지나버림
아무튼 즐거웠다
좀 자야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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