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가수 이현우가 ‘미대 오빠’에서 가수가 된 데뷔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한다.
27일 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에서는 ‘가요계 낭만 식객’ 가수 이현우를 만나 청정 바다를 자랑하는 경북 울진으로 떠난다.
이현우는 2009년 13세 연하 큐레이터와 결혼해 어느덧 결혼 17년 차를 맞이했다. 그는 현재 중학생인 두 아들, 그리고 아내와 함께 행복한 결혼 생활을 누리고 있다는데.
딸을 낳고 싶은 생각 없냐는 식객 허영만의 질문에 이현우는 “지금 딸을 하나 더 원한다고 말하는 건 두 아들에 대한 예의가 아닌 것 같다”라고 답하며 진한 부자 관계를 드러낸다. 또한 이현우는 아내를 ‘평생 갚아야 할 은인’이라고 칭하며 아들들을 낳아준 아내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 아빠 이현우의 가족을 향한 속마음을 들어본다
한편, 노래 ‘꿈’, ‘헤어진 다음 날’로 가요 차트 1위를 휩쓸었던 이현우는 작사/작곡에 참여한 곡만 무려 70곡이 넘는 원조 싱어송라이터로 알려져 있다. 그런 이현우는 과거 미국 대학에서 디자인을 전공했던 일명 ‘미대 오빠’였으며, 원래 꿈은 가수가 아니었다고 해 놀라움을 안긴다.
대학생 시절 취미로 음악을 만들기 시작한 것이 가수 인생의 출발점이라는 그는 한국에서의 가수 활동을 위해 미국을 떠날 때 부모님께 한국 지사로 발령을 받았다는 거짓말까지 했다고. 평범한 미대생 이현우의 가수 데뷔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된다.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은 특집 프로그램 편성으로 인해 오늘(27일) 밤 10시 30분 방송된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사진 =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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