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의 잔잔한 분위기 속, 정다빈은 시선을 사로잡는 블랙 스타일링으로 또 한 번 패셔니스타의 면모를 드러냈다. 포니테일로 올려 묶은 긴 생머리와 조화를 이루는 올블랙 의상은 정갈하면서도 도회적인 무드를 자아낸다. 특히 시선을 끄는 건 목을 감싸는 독특한 초커 스타일. 셔츠의 긴 끈을 목에 두 번 감아 만든 듯한 이 스타일은 그녀 특유의 감각을 잘 보여준다.
이날 그녀는 군더더기 없는 라인의 블랙 티셔츠에 실버 하트 팬던트 목걸이로 포인트를 더했다. 귀에는 얇은 후프 이어링을 착용해 은은한 빛을 더했고, 전체적으로는 절제된 디테일이 어우러져 완성도 높은 룩을 완성했다. 배경으로 보이는 우드 톤의 카페 인테리어와 따스한 자연광은 정다빈의 블랙룩을 더욱 돋보이게 해주며, 한 장의 분위기 있는 화보를 연상케 한다.
정다빈의 스타일링에서 주목할 점은 ‘심플함 속의 포인트’다. 과하지 않은 아이템 구성에도 불구하고, 초커 디테일과 은빛 액세서리의 조합은 강한 인상을 남긴다. 이러한 미니멀한 스타일은 일상 속에서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실용적인 패션으로, 셀카 한 장으로도 존재감을 발산하고 싶은 이들에게 좋은 영감을 준다.
이처럼 블랙 컬러의 단정함에 센스 있는 디테일을 더하는 정다빈의 스타일은 꾸미지 않은 듯 자연스럽고, 그 안에 세련됨이 스며든다. 무심한 듯 걸쳐도 시크한 느낌을 주는 이 스타일은 트렌디하면서도 시대를 타지 않는 매력을 지닌 패션 공식이다.
다가오는 시즌, 뚜렷한 패턴이나 컬러가 부담스럽다면 정다빈처럼 모노톤 속에서 액세서리로 포인트를 주는 스타일링에 도전해보는 건 어떨까. 옷장 속 블랙 아이템과 은은한 주얼리 몇 개면 충분히 완성할 수 있는 스타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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