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 가득한 남태평양, 사이판의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배우 한그루가 청량한 리조트룩을 완성했다. 그녀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마리아나 제도에서의 여행 사진을 공개하며 따스한 날씨와 고요한 자연이 어우러진 현지의 분위기를 전했다.
이번에 공개된 사진 속 한그루는 푸른 수평선이 펼쳐진 배 위에 앉아 여유로운 순간을 만끽하고 있다. 바람결에 살짝 흩날리는 헤어스타일과 자연스러운 미소, 그리고 무엇보다도 그녀의 착장이 눈길을 끈다. 한그루는 주름 디테일이 가미된 핑크 슬립 원피스를 착용해 상큼하면서도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바디 라인을 따라 자연스럽게 잡힌 셔링이 돋보이는 이 드레스는 휴양지에서의 로맨틱한 무드를 극대화시키기에 충분했다.
등을 살짝 드러낸 오픈백 디자인과 얇은 어깨 끈은 햇살 아래 더욱 매혹적으로 다가오며, 간결한 실루엣 속에서도 세련미가 가득 담겨 있다. 특히 군더더기 없는 스타일링과 미니멀한 샌들 매치는 무심한 듯 시크한 리조트 룩의 정석을 보여준다. 별다른 액세서리 없이도 그녀만의 분위기로 모든 것을 채워낸 모습이다.
한그루는 "정말 복잡한 도시에서 벗어난 조용한 분위기, 그리고 친절하고 따뜻한 현지인들의 미소"를 언급하며, 사이판 여행의 힐링 포인트를 직접 전하기도 했다. PIC 리조트에서의 여유로운 시간과 함께, 밀키웨이팜 별빛 투어 등 자연 속에서의 액티비티 또한 그녀의 휴가를 더욱 빛나게 만들었다.
한편, 연핑크 계열의 슬립 드레스는 이번 시즌 리조트룩의 트렌디한 컬러로 주목받고 있다. 피부 톤을 화사하게 밝혀주며, 바다나 해변처럼 탁 트인 장소에서 더욱 돋보이는 효과를 준다. 드레스 하나만으로 완성도 높은 스타일을 보여준 한그루는, 자연을 배경 삼아 그 자체로 화보 같은 순간을 만들어냈다.
도심을 벗어난 낭만적인 섬에서, 배우 한그루는 리조트룩의 교과서를 보여주며 또 하나의 여행 스타일 아이콘으로 자리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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