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토요일은 맑고 따뜻한 날씨에 전국 교통량이 평소보다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은 546만대로 예상된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빠져나가는 차량은 47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진입하는 차량은 46만대로 관측된다.
지방 방향 고속도로는 낮 12시부터 정체가 집중되며 경부, 서해안선 등 주요 노선 위주로 혼잡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간대별로는 오전 6시~7시 정체가 시작돼 오전 11시~낮 12시 절정에 이르다 오후 7~8시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 방향은 오전 8시~9시 정체가 시작돼 오후 5~6시 가장 막히고 오후 10~11시 흐름이 원활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주요 노선별로 살펴보면 오전 9시10분 기준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 천안~천안휴게소 부근 19㎞, 대전터널~비룡분기점 2㎞ 구간 차량 흐름이 답답하다.
영동고속도로는 강릉 방향 군포~북수원 7㎞, 용인~양지터널 부근 6㎞ 구간에서 정체가 나타나고 있다.
서해안 고속도로는 서울 방향 일직분기점 부근~금천 2㎞ 구간, 목포 방향으로는 팔곡터널~용담터널 3㎞, 비봉~발안 부근 15㎞, 서평택분기점 부근~서평택 4㎞, 서평택~서해대교 5㎞ 구간 가다 서기를 반복한다.
중부고속도로는 남이 방향 호법분기점~모가 부근 2㎞, 진천 부근~진천터널 부근 6㎞ 구간, 청주강서하이패스 부근 1차로 3㎞ 구간 차량 흐름이 답답하다.
서울양양고속도로는 양양 방향 덕소삼패~남양주요금소 부근 6㎞, 화도 부근 서종 부근 7㎞ 구간 가다 서기를 반복한다.
오전 10시 요금소 기준 주요 도시 간 예상 소요 시간은 하행선 ▲서울~부산 5시간50분 ▲서울~대구 4시간50분 ▲서울~광주 4시간30분 ▲서울~대전 3시간 ▲서울~강릉 3시간10분 ▲서울~울산 5시간30분 ▲서울~목포 4시간50분이다.
상행선은 ▲부산~서울 5시간 ▲대구~서울 4시간 ▲광주~서울 3시간40분 ▲대전~서울 2시간10분 ▲강릉~서울 2시간40분 ▲울산~서울 4시간30분 ▲목포~서울 3시간59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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