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소 100부스 규모 인디게임 전용관 확대 운영
- 스토브인디·스팀덱 라운지 등 인디게임 총망라
- 인디게임 유통 파이프라인으로 행사 입지 강화
대한민국 게임산업의 미래를 책임질 인디게임들이 상반기 최고 게임 전시회인 ‘2025 플레이엑스포’에 집결한다.
오는 5월 22일부터 25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인디게임과 관련, 온라인 플랫폼과 현장 체험 공간을 연계한 입체적인 지원 방식으로 출품작 홍보 및 관람 편의성을 극대화해 유망 게임 개발자들의 데뷔 무대가 될 전망이다.
우선, 스마일게이트는 자체 인디게임 플랫폼인 ‘스토브인디’와 글로벌 게임 플랫폼 스팀 내 이벤트 페이지를 구축해 온라인 전시관을 제공한다. 해당 페이지에는 전시에 참가하는 인디게임 프로모션은 물론, 국내외 게이머와 퍼블리셔의 접근성을 높인다.
회사는 단순 게임 소개를 넘어 체험판 다운로드, 영상 플레이, 이벤트 진행 등 실질적인 홍보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이번 전시회를 준비했다는 설명이다.
이와 함께 스토브인디는 플레이엑스포와 협업해 플랫폼 내 통합 온라인 전시관을 구축해 유저 및 인디게임사들이 서로 피드백을 주고받는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최소 100부스 이상의 인디게임 전용관을 마련해 대폭 확대된 규모로 운영될 예정이다. 스마일게이트의 인디게임관(스토브인디) 30부스를 포함해 네오위즈 인디게임관 20부스, 인디오락실 56부스까지 국내 인디게임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전시관에서는 각 부스별로 게임 개발자가 현장에 직접 상주하고 있어 관람객들에게 플레이 팁을 전수하거나 퍼블리셔 미팅 등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유도한다는 전략이다.
또한 개최 기간 동안 현장에서는 ‘스팀덱 라운지’가 신설되어 색다른 휴게 공간으로 꾸며진다. 주최 측은 이번 라운지에 사전 신청한 인디게임 개발사의 타이틀이 탑재된 스팀덱 기기를 활용해 게이머를 비롯한 업계 관계자들이 휴식을 취하면서 실시간으로 체험이 가능한 공간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전시 주최 측인 킨텍스 관계자는 “수십종의 다양한 게임이 참여한 인디게임존은 하루종일 둘러봐도 지루하지 않을 만큼 신선한 작품들로 가득하다”면서 “인디게임 개발자들의 창작 생태계를 전시회 차원에서 적극 육성하고 지속 가능한 유통 구조로 만듦으로써 관련 산업 저변 확대를 이끄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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