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文 기소에…민주 "尹정권 돌격대의 정치공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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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文 기소에…민주 "尹정권 돌격대의 정치공작"

이데일리 2025-04-25 09:58:3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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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대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25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뉴스1)


[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검찰의 문재인 전 대통령 뇌물죄 기소에 대해 “왜 검찰이 개혁돼야 하는지 보여주고 있다”고 맹비난했다.

박 대행은 25일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검찰이 끝내 문 전 대통령을 터무니없는 혐의로 기소했다. 대선이 불과 40일 남은 시점에 노골적 대선 흠집 내기”라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내란 정부에서 지속적으로 보여준 전 정권 표적 수사이자 민주당을 망신주기 위한 정치수사임을 다시 한번 보여줬다”고 성토했다.

이어 “김건희와 윤석열 그리고 심우정 검찰총장의 흠 앞에서는 마냥 먼 산만 바라보다가 민주당에는 없는 죄도 만들겠다는 속내를 감추지도 않았다”고 맹비난했다.

박 대행은 “온 국민이 지켜본 김건희 명품백 수수 혐의도 불기소했던 검찰의 무법적 기소로 검찰 스스로 개혁 대상임을 입증했다”며 “팔은 안으로 굽는 검찰, 권력 눈치만 살피는 불공정 검찰은 이미 국민의 신뢰를 상실했다. 민주당은 반드시 검찰 개혁을 완수하겠다”고 밝혔다.

전현희 최고위원도 “아무리 사냥개가 사납게 짖어도 내란 세력에 대한 역사의 심판은 막을 수 없다”며 “검찰의 기소권 남용, 정치보복을 정치검찰 해체로 심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내란 수괴 윤석열을 석방시키고 문 전 대통령과 유력 차기 대권 주자인 이재명 후보에게는 마음껏 칼을 휘두르는 정치검찰의 기회주의를 끝장 내야한다”고 성토했다.

전 최고위원은 “이번 기소는 정치 검찰의 윤석열 검찰독재정권에 대한 최후의 충성 맹세이자 노골적 대선 개입”이라며 “야당 인사들에 대한 정치보복, 정적제거 돌격대를 자처해 온 검찰의 윤석열 정권을 향한 성남 민심을 물타기하기 위한 전형적인 정치공작 수법”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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