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학대 충격 실화 영화 '울지 않는 아이', 안방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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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충격 실화 영화 '울지 않는 아이', 안방서 본다

뉴스컬처 2025-04-25 08:41:3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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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컬처 노규민 기자] 아동학대 실화 영화 '울지 않는 아이'를 안방에서 본다.

영화 '울지 않는 아이'는 2022년 실제 있었던 아동학대 사건을 바탕으로 했다. 당시, 친모는 지적 장애를 가진 아이를 집에 홀로 남겨두고 남자친구와 여행을 다니는 등 3주나 방치했다. 학대 살인에 이른 사건은, 친부모 아동학대라는 사각지대를 고발하며 모두를 충격에 몰아넣었다.

영화 '울지 않는 아이'. 사진=(주)팝엔터테인먼트, (주)아트컨티뉴
영화 '울지 않는 아이'. 사진=(주)팝엔터테인먼트, (주)아트컨티뉴

 

영화는 이 믿기지 않는 사건을 기본 스토리로, 실제로 알려지지 않은 디테일까지 충실하게 담는 한편, 현실에는 없었던 두 어른 캐릭터를 영화적인 설정으로 더했다. 배우 최대철이 늘 숨겨진 존재로만 있는 아이를 눈 여겨 보며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는 옆집 아저씨 역을 맡았다. 또한 그 어떤 법적 권리도 행사할 수 없는 손녀를 구하기 위해 인생 전부를 거는 친할머니 역은 이칸희 배우가 맡았다. 두 배우 모두 연기력을 폭발시키며 가슴 아픈 반전을 더해, 긴 여운을 남기는 의미 있는 영화가 완성됐다.

2024년 아시아영화제Asia Film Festival에서 '최우수 작품상Best Feature Film'을 수상하고, 유바리국제판타스틱영화제, 런던국제영화제, 하노이국제영화제 등 다수의 국제 영화제에 공식 초청되며 인정 받은 '울지 않는 아이'는 개봉 후 국내 관객들로부터도 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울지 않는 아이'는 25일 IPTV 및 VOD 서비스를 시작했다.

뉴스컬처 노규민 presskm@knewscor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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