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연합뉴스) 이성민 기자 =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은 지난 20일 청주 외평동 팔결교 일대 미호강에서 1급 멸종위기야생동물 미호종개 3마리와 흰수마자 4마리를 발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단체는 보도자료를 내고 "특히 흰수마자의 서식이 이 일대에서 확인된 것은 50년 만의 일"이라며 "세종보 개방으로 미호강 하류인 금강 일대에서 이곳으로 이동해 온 것으로 보인다"고 강조했다.
미호종개는 앞서 2022년에도 이 일대에서 10마리의 서식이 확인됐다.
단체는 "지난 3월에는 청주 작천보 일대에서 2급 멸종위기야생동물인 노랑부리저어새 10마리가 발견됐다"면서 "팔결교∼미호대교 미호강 구간을 국가습지로 지정해 보호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은 지난 2월부터 해당 구간 미호강에서 생태 조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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