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노규민 기자] 정지소가 폭발적인 연기 포텐을 터트리며 스크린을 장악한다. 영화 거룩한 밤: 데몬헌터스'에서다.
'거룩한 밤: 데몬 헌터스'는 악을 숭배하는 집단에 의해 혼란에 빠진 도시, 특별한 능력을 가진 어둠의 해결사 '거룩한 밤' 팀 바우(마동석), 샤론(서현), 김군(이다윗)이 악의 무리를 처단하는 오컬트 액션이다.
지난 월요일 언론시사 이후 정지소의 역대급 연기에 관한 호평과 놀라움이 줄을 잇고 있다. 정지소가 연기한 '은서'는 무용수를 꿈꾸다 악마에게 잠식당하며 '거룩한 밤'팀의 간담을 서늘하게 만드는 인물이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은 '은서'(정지소)가 점차 악의 힘에 매몰되어가는 과정을 포착했다. 정지소는 눈빛과 미세한 표정만으로도 확연하게 달라진 분위기를 느끼게 만들며 섬뜩한 분위기로 스크린을 압도한다.
감당할 수 없는 이상 증세를 겪게되는 '은서'는 '거룩한 밤' 팀을 만나 퇴마를 거치기까지 등장할 때마다 관객들을 충격과 긴장의 한가운데로 몰아넣는다. 시선을 집중시키는 정지소의 화면 장악력과 역대급 연기 변신은 놀라움 그 자체다. 정지소는 "지켜주고 싶고, 위태롭고, 보는 사람이 어쩔 줄 몰라야 할 것 같은 느낌을 주기 위해 캐릭터 연구에 매진했다"라며 "'은서'의 움직임과 액션 장면을 위해 2, 3개월 전부터 꾸준히 액션 연습을 해왔다"고 전했다.
'거룩한 밤: 데몬 헌터스'는 오는 30일 극장에서 개봉한다.
뉴스컬처 노규민 presskm@knewscor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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