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터(회사)보다 더 한 지옥(세상)에서 하루 버티기 ‘코알라(Koa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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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터(회사)보다 더 한 지옥(세상)에서 하루 버티기 ‘코알라(Koala)’

저스트 이코노믹스 2025-04-23 04:55:00 신고

<프롤로그>

‘456’(40,50,60) 은퇴 자유인. 전쟁터(회사)보다 더 한 지옥(세상)에서 하루 버티기 코알라(Koala)’.

뭐든 시도하느라 바쁘지만 금새 지쳐 좌절. 여기 저기 도서관에서 눈에 띄는 대로 닥치고 책을 읽는다. 한 푼이라도 아끼려 가성비 한끼 식당만. 마이My 비즈Biz에 겁도 없이 도전했다가 진짜 세상(지옥?)도 경험. 몇 푼 없는 퇴직금도 혹시나 해서 펀드, 주식, 코인에 넣었지만, 역시나 마이너스(-) . 오늘 주식 기준, 45.96%. ㅠㅠ! 새 가슴으로 시세표를 보는 평범한 자유인의 비애. 한 올마다 애절했던 헤어가 운 좋게 다시 태어나는 탈모인의 발포 득템이 유일한(?) 소확행.

좌충우돌 삶의 현장. 헬리콥터 꼬리로 반기는 하양 푸들(나이 456)을 앞세워뭐부터 할까?

#아래 사진=이하늘 강아지, 이윤형(필명) 지브리 캐릭터

[오늘은, 어디로 가나?] 별 생각 없이 즐겁게 보내려면

오전 일찍, 그냥 집을 나온다. 노모와 아내의 눈치 밥 피하려 우선 동네 도서관, 뒷동산 산책길, 아니면 전철이나 버스를 타고 서울숲 둘레길? 아니다. 지인의 사무실에 간다. 7평 남짓의 하꼬방(판잣집?) 한 귀퉁이에 좁고 작은 탁자 하나를 배려 받았다. 한 눈에도 올드old 냄새 물씬 나는 고동색 테이블 위에 산전수전 다 겪은 묵직한 흰 노트북. 전자파가 쉴 새 없이 나올만한 프린터. 그래도 나만의 공간이다. 오른 편에는 감사하게도 쪽 창문도 있다. 지인에게 고마울 뿐이다.

#아래  사진=사무실 탁자

출근 시간 이후 전철을 타면 좋다. 빈 자리에 앉아서 스마트폰으로 이리 저리. 허걱! 트럼프부터 나라안팎 정치가 골칫거리. 얼마 되지 않아도 마음을 졸이게 하는 주식 시세, 잔고, 손익니콜라 -99.57%, THE E&M -79.86%, 위메이드 -58.57%, 한샘 -43.94% ... 먼지처럼 가벼워진 주식, 펀드, 코인에 폭망한 재테크. 왜 샀는지 기억에 없다. 귀가 얇아? 기대는 예전에 이미 저 멀리 떠났지만, 그래도 신경은 늘 쓰이는... 흑흑!

# 아래 사진=주식 잔고 THE E&M -79.86%

스마트폰으로 내 삶의 민 낯을 어디서든 기록하고 싶었다. 포기했다. 프라이버시 침해, 불법 영상 등 자칫 범죄자로 낙인이 찍힐까. 정의로워서? 소심해서? ‘불법 촬영 및 유포, 반드시 검거거의 모든 주민번호 등 중요한 개인 정보들은 온라인으로 지구촌 전체에 퍼져 있는데 용모, 스타일, 취미 등 외적 자료도 스스로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틱톡, 유튜브 등에 자랑스레 거는데 그래도 안 되는 건 안 된다. 나도 누가 그러면 싫으니. 인간은 누구나 이기적 . 결국 어디에 다니든, 스마트폰 렌즈는 아쪽만 바라 본다. 어차피 바닥 인생의 참 모습? ㅠㅠ!

#아래 사진=지하철 불법영상 촬영 범죄 신고 안내

[닥치고, Book 찢어라] 내 맘대로 살라는 건가? 천차만별 어록들.

하꼬방 작은 테이블에 앉으면 우선 책을 든다. 며칠 전, 동네 도서관에서 눈에 띄는 대로 빌린, 70대 여성 주인공 판타지 소설, 매트Matt 헤이그Haig[라이프Life 임파서블Impossible] ...

눈 길 가는 책도 그때 그때 달라진다. 처음에는 우울한 마음에 철학이나 에세이 서적을 찾았다.

법정 스님의 [새들이 떠나간 숲은 적막하다], 앙투안Antonic De Saint 텍쥐페리Exupe’ry[어린 왕자], 아르투어Artthur 쇼펜하우어Schopenhauer[사는 게 고통일 때], 무라카미 하루키의 [하루키 스타일], 노우티의 [인생에서 가장 후회되는 게 뭐냐 묻는다면], 류시화의 [새는 날아가면서 뒤돌아보지 않는다], 법륜 스님의 [행복]

무소유. 아무 것도 없는 게 아니라 불필요한 걸 버리라는 뜻.’ ‘사막이 아름다운 건 어딘가 우물이 숨어서 그래.’ ‘망각할 줄 알자. 과거의 기쁨, 슬픔 등 모두 뜬구름. 필요 없는 기억은 잊고 리셋.’ ‘모든 기억은 내 편의대로 조작된다. 자존심이 기억을 이겨, 사건 윤곽을 흐리고, 진실을 맘대로 재단한다.’ ‘새는 날아 가며 뒤돌아보지 않는다. 이 순간 여행을 사랑하라.’ ‘시간은 공평하다. 타인 위한 삶은 충분했다. 남은 인생 스스로를 위해 살자.’ ‘인생은 셀 수 없는 우연들이 산처럼 켜켜이 쌓인 것이다.’ ‘삶이 힘든 건, 아직도 잡고 있는 게 많은... 그가 미운 건, 여전히 기대를 하는...’

# 아래 사진=어린 왕자, 행복

요즘은 에세이 외 정보, 경영, 소설 책도 ... 벤저민Benjamin 하디Hardy[퓨처 셀프 Be Your Future Self Now], 데일Dale 카네기Carnegie[인간 관계론], 제임스James Rhee[레드Red 헬리콥터Helicopter], Ben 호로위츠Horowitz[최강 조직 What You Do Is Who You Are], 매트Matt 헤이그Haig[라이프Life 임파서블Impossible]

걱정과 불행은 상상에서 생기지, 현실에서 비롯된 게 아니다.’ ‘혁신 아이디어는 실패 확률 높고, 항상 말도 안 된다거나 허접 하다는 등의 논란을 극복해야 한다.’ ‘최악 결과, 죽음을 받아들이면, 어차피 잃을 게 없다. 뭐든 지금이 마지막이라고 생각하면, 진심으로 주의를 기울일 수밖에 없다.’ ‘세상에 잡초는 없다. 각자의 인식이 문제일 뿐. 잔디밭의 민들레나 개나리가 싫다면 그게 잡초다. 인간은 세상을 둘로 나눠야 직성이 풀린다. 나와 너, 꽃과 잡초’ ‘새로운 세상에 가는데, 우주선은 필요 없다. 마음만 바꾸면 된다.’

# 아래사진=레드 헬리콥터, 라이프 임파서블

그래, 시작하자. 매주 감정선이 터지는 하루를,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알리자. 세상을 방황하는456 자유인들 위해? 남은 내 인생 행복 탐구? 뭉클한 책은 줄거리보다 나만의 느낌으로, 감동의 한끼는 가성비 맛슐랭을, 하찮은 재테크나 사업의 허접 시도는 실패 노하우로, 도장 깨기 공공 공모 경험은 낙하산 내정 천국을 , 성공 자부 발모 특템 일지record까지 456 자유인! 파이팅!

# 아래사진=발모 득템 일지

이번 주, ‘대충아재삶을 만끽하고, 다음 주 수요일, 456 자유인의 좌충우돌 하루 살이 기록을 뭐부터 할지 모르지만 코알라(하양 푸들)와 함께 456 자유인들에게 맘과 몸에 도움되길

무궁무진 아이템들?

[오늘은, 어디로 가나?] 별 생각 없이 즐겁게 보내려면

[닥치고, Book 찢어라] 내 맘대로 살라는 건가? 천차만별 어록들.

[가성비 한끼를 찾아서] 싸다고 무시 마라. 싼 게 비지떡 아닐 수?

[마이Biz? 쉽다고?] 진짜 세상 입문기. 사업은 시도만, 투자는 마이너스(-).

[도장 깨기 로또? 낙하산 내정 천국] 456 도전기. 천운이어야 겨우?

[뭐든 배우자니늦었다 생각하면 늦은 듯?] 마구 스터디 집수리부터 ChatGPT까지

[한 올에서 헤어 스타일까지] 탈모 자유인의 발모 득템기 등등.....

패러디 삽화=최로엡
패러디 삽화=최로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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