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김건희 '황제 관람' '종묘 차담회' 의혹 신속 수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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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김건희 '황제 관람' '종묘 차담회' 의혹 신속 수사해야"

모두서치 2025-04-22 12:34:2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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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더불어민주당이 22일 김건희 여사의 이른바 '황제 관람' 의혹 등을 주장하며 수사 당국의 신속한 수사를 촉구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김영호 민주당 의원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김건희·윤석열 100대 비리 의혹 국민특검 10차 브리핑을 진행하는데 거의 모든 비리 ·의혹에 김건희가 개입한 것을 알 수 있다"며 "국민으로부터 선출되지 않은 부인이 국가 최고 권력을 군림하려는 사실이 여러 정황 증거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구체적으로 김 여사의 이른바 '황제 관람'과 '종묘 차담회' 등 특혜 논란 의혹을 제기했다.

이기헌 민주당 의원은 "2023년 11월 KTV는 8600만원을 들여 국악 공연을 보안이 철저히 지켜지는 청와대 관저에서 진행·준비했다"며 "대중들에게 공개가 안 되는 곳이고 녹화 공연이라 관중이 없다고 했는데 김 여사가 공연 당일 찍힌 사진이 확보됐다"고 했다.

이어 "해당 공연이 있기 전 KTV 관계자들이 김 여사에게 잘 보이려고 사전에 회의를 여러 차례 진행하고 확인받은 정황이 있다"며 "이후 해당 관람을 준비한 실무자들은 대거 승진했다"고 덧붙였다.

세계문화유산인 '종묘'에서 차담회를 즐기는 등 사적으로 공간을 활용했다는 부분에 대한 진상 규명도 촉구했다.

이 의원은 "지난해 9월 김 여사는 경복궁과 창덕궁에서 테이블을 가져와 차담(티타임)을 즐겼다"며 "문화유산인데 마치 아무 때나 쓸 수 있는 사적 공간으로 사용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김 의원은 "검찰과 경찰 등 수사 당국이 신속한 수사를 통해 실체를 밝혀야 한다"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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