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22일 ‘디아블로 IV’에서 차기 시즌인 ‘벨리알의 귀환(Belial’s Return)’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사진=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제공
디아블로 IV의 신규 시즌은 오는 4월 30일 시작된다. 이용자들은 새 시즌에서 거짓의 군주 벨리알이 돌아옴에 따라, 새로운 동료와 힘을 합쳐 사악한 우두머리 능력을 사용해 환영 괴물을 처단하며 진실을 찾아가는 여정을 시작하게 된다.
시즌 개막 후에는 거짓의 군주 시즌 연계 퀘스트가 추가되며, 고귀한 소굴 우두머리 벨리알을 포함해 새롭게 개편된 소굴 우두머리와 맞설 수 있다. 아울러 시즌에 추가된 신규 이벤트인 환영 급습(Apparition Incursion) 이벤트는 오픈 월드에서의 멀티플레이어 우두머리 공략 스타일 모드로 진행되며, 적 공세를 돌파해 높은 수준의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새로운 우두머리 능력도 공개됐다. 24종의 우두머리 능력과 주 능력 및 속성 능력 조합 48개를 활용해 직접 우두머리가 되어 보거나, 환영 군단(Apparition Legion) 이벤트에서 환영의 재를 얻어 소유 능력을 강화할 수도 있다.
신규 시즌 시작과 함께 배틀 패스 또한 대규모로 개편된다. 신규 성물함 시스템을 통해 다양한 경로와 보상을 제공해 선택지를 늘린 한편, 더욱 자유롭고 개성 있는 방식으로 보상을 지정하고 획득할 수 있도록 변경이 이뤄진다.
한편, 5월 7일부터는 디아블로 IV 최초의 외부 콜라보레이션이 진행된다. 전설적인 다크 판타지 만화인 베르세르크의 상징적인 스타일이 반영된 외형을 만나볼 수 있으며, 베르세르크 콜라보레이션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곧 추가로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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