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8일 오후 4시 쯤 되었을 무렵 재활용업체의 한 남성 종업원으로부터 경찰 신고가 접수됨
드럼통을 열었더니 사람의 발 같은 게 보인다는 것이었음
현장에 출동한 경찰이 드럼통을 조사해보니 실제로 안에서 시신이 발견됨
발견된 유체는 상하의를 모두 입은 상태로 청색 방수포로 덮혀 있었다고 함
다른 언론에 따르면 고령의 여성처럼 보였으며 죽은 지 상당 시간 경과되었지만 눈에 띄는 외상은 없었다고 함
경찰은 유체의 사법해부를 실시해 사인 및 신원을 확인할 방침임
[인근주민]
오후 4시쯤이었어요
집이 이 주변인데 경찰 사이렌 소리랑 경찰차의 사이렌이 울려서
뭔가 위험한 일이 벌어진 것 같다고 생각했죠
아무런 영양가도 없는 인터뷰 내용을 굳이 뉴스에 집어넣은 건 머리 꼬라지가 신기해서 그런 걸까?
시신이 들어있던 드럼통은 직경 약 60cm, 깊이 약 90cm 정도이며
재활용업체가 회수의뢰를 받아 시신 발견 전날인 17일에 사이타마편냐의 다른 장소에서 회수해온 것이었음
이후 시신이 발견될 때까지는 뚜껑이 닫힌 상태로 업체 부지내에 놓여있었다고 함
다른 언론에 따르면 드럼통이 있었던 곳은 도코로자와시의 한 트렁크룸이었으며
언제부터 있었는지는 몰라도 적어도 올해 2월에는 트렁크룸에 놓여져있었다고 수사 관계자는 밝힘
현재 일본 경찰은 시체 유기 사건으로 수사중이지만 수사결과에 따라서는 살인 사건으로 전환될 수도 있다고 함
게임이나 애니메이션 영향인지는 모르겠고, 그냥 니들 정신세계가 잔혹하고 기괴해서 그런 걸 많이 만드는 거 아닐까?
여고생 콘크리트 살인사건도 그렇고 살해 후 드럼통 유기는 일본의 유구한 전통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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