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은 21일부터 25일까지 일주일간 '2025 예방접종주간행사'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예방접종주간행사는 국민들에게 예방접종의 중요성을 알리고 예방접종 정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매년 4월 마지막 주 진행되고 있다. 국내외 전문가, 제약사 등이 함께한다.
첫째날인 21일엔 수도권, 강원권, 충청권, 전라권, 경상권 등 5개 권역 지자체에 커피트럭이 찾아가 주민들에게 음료를 제공하고 예방접종과 관련한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다.
22일엔 EBS와 협업해 예방접종과 관련한 내용으로 구성된 뮤지컬 '번개맨'을 공연하며, 23~24일엔 예방접종 정책을 주제로 한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24일 오후엔 지영미 질병청장이 잠실구장에서 KBO 프로야구 시구에 나서 예방접종에 대한 관심을 환기할 예정이다.
지 청장은 "예방접종은 나의 건강뿐만 아니라, 가족과 친구 등 우리 모두를 감염병 위험으로부터 지키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라며 "국민에게 필요한 백신을 모든 국민이 안심하고 접종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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