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여제 안세영이 인스타그램을 통해 색다른 매력을 전했다. 코트 위에서의 카리스마는 잠시 내려두고, 일상 속 소탈하고 편안한 스타일로 등장한 그녀의 모습이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조명을 따라 이어지는 거리에서 포착된 안세영의 패션은 단순하면서도 자연스러운 무드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번에 공개된 사진 속 안세영은 여유로운 분위기의 골목길을 배경으로 캐주얼한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그레이 계열의 스트라이프 니트와 화이트 셔츠를 레이어드한 상의는 단정하면서도 밝은 인상을 준다. 여기에 박시한 블랙 집업 재킷을 걸쳐 편안함을 더했고, 하의는 일자로 떨어지는 딥블루 데님 팬츠로 깔끔한 실루엣을 완성했다.
헤어는 자연스럽게 모자 안에 넣어 캐주얼함을 강조했고, 챙이 넓은 그레이 컬러의 볼캡은 전체적인 룩에 안정감을 부여하며 실용적인 포인트로 작용했다. 이처럼 과한 꾸밈 없이도 깔끔한 컬러 배합과 실루엣만으로도 감각적인 데일리룩을 완성한 점이 인상적이다.
인스타그램 캡션에는 "3월이 끝나고 4월 중간점검"이라는 짧은 문장과 함께 "#코트에서만나요"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여, 운동선수로서의 본업을 암시하는 센스를 드러냈다. 트레이닝이 아닌 일상에서의 모습을 공유함으로써 팬들과의 친밀감을 높이고 있다는 평가다.
화려한 경기장 위뿐만 아니라 거리에서도 빛나는 안세영의 스타일링은 많은 이들에게 일상 속 스타일링 팁을 제안한다. 기능성과 편안함, 그리고 감성을 모두 잡은 그녀의 데일리룩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스타일을 잃지 않으려는 이들에게 훌륭한 참고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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