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착한 일 주식회사' 멤버들이 SNS를 통해 부모님을 돕고자 하는 자녀들의 사연을 받아 '랜선 효도'를 대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은 2049 시청률 1.9%를 기록하며 토요일 예능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 수도권 가구 시청률은 4.2%를 기록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5.4%까지 치솟으며 시청자들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방송에서는 문방구와 라면 가게를 운영하는 자영업자 부모님들을 위한 '랜선 효도'가 진행됐다. 특히 문방구에서 인턴 임우일이 실수로 도시락을 쏟는 사고를 치자, 유재석은 사고 수습을 위해 사비를 털어 공책을 구매하는 훈훈한 모습을 보였다. 예상치 못한 지출에 당황했지만, 그는 특유의 유쾌함으로 상황을 마무리하며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또한, 라면 가게에서는 '소식가' 주우재가 '대식가' 박광재에게 먹방 대결을 선포하며 큰 웃음을 자아냈다. 주우재는 박광재에 맞서 눈물 젖은 라면 먹방을 펼쳤지만, 결국 박광재에게 패배하며 굴욕을 맛봤다. 하지만 그의 노력 덕분에 라면 가게는 손님들로 북적였고, 사장님은 감격하며 눈물을 글썽였다.
방송 말미에는 유재석이 문방구 재고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모습과 햄버거 가게에서 먹방 효도를 펼치는 모습이 예고돼 다음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놀면 뭐하니?'는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30분 MBC에서 방송된다.
이번 방송은 경기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들을 돕는 따뜻한 이야기와 멤버들의 유쾌한 케미가 어우러져 시청자들에게 깊은 감동과 웃음을 선사했다. 유재석의 뜻밖의 미담 추가는 '놀면 뭐하니?'의 훈훈한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키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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