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에서 뛰길 바라고 있어”…‘충격’ 발언→그러나 “선수는 이적할 생각 없어”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길 바라고 있어”…‘충격’ 발언→그러나 “선수는 이적할 생각 없어”

인터풋볼 2025-04-19 06:50:00 신고

3줄요약

[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리버풀 미드필더 라이언 흐라번베르흐는 레알 마드리드 이적 생각이 없다.

영국 ‘90min’은 17일(한국시간) 영국 ‘데일리 메일’을 인용해 “흐라번베르흐는 리버풀을 떠나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할 생각이 없다”라고 보도했다.

흐라번베르흐는 네덜란드 축구 국가대표 미드필더다. 그는 아약스에서 성장해 지난 2018-19시즌 데뷔전을 치렀다. 두 번째 시즌엔 조금씩 출전 시간을 늘렸다. 2020-21시즌부턴 아예 주전 미드필더로 자리 잡았다. 여러 명문 팀에 그의 잠재력을 알아보고 접근했다.

흐라번베르흐의 행선지는 바이에른 뮌헨이었다. 2022-23시즌 뮌헨 유니폼을 입었지만 활약이 아쉬웠다. 주전 경쟁에서 밀리며 힘든 시간을 보냈다. 돌파구가 필요했던 흐라번베르흐는 한 시즌 만에 이적을 택했다.

지난 시즌을 앞두고 리버풀이 흐라번베르흐를 품었다. 그는 리버풀에서 39경기 4골 2도움을 기록하며 인상적인 경기력을 보였다. 이번 시즌에도 활약이 좋다. 44경기 3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최근 예상치 못한 이야기가 나왔다. 영국 ‘스포츠 바이블’에 따르면 흐라번베르흐의 에이전트는 “흐라번베르흐가 16세 때 바르셀로나에서 연락이 왔다. 그들은 흐라번베르흐와 계약하길 원했지만, 그의 부친과 나는 발전을 우선시했다”라고 전했다.

이어서 “흐라번베르흐는 레알 마드리드에서도 충분히 좋은 선수다. 우리는 그가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기를 바라지만, 리버풀이 많은 돈을 요구할 것이다.레알 마드리드가 그를 주시하고 있다는 걸 알지만 지금은 불가능하다”라고 덧붙였다.

에이전트의 발언은 큰 화제가 됐다. 다음 여름 이적시장에서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의 레알 마드리드 이적이 유력한 상황이다. 핵심 선수가 또 이탈할 수도 있다는 이야기에 리버풀 팬들은 민감하게 반응할 수밖에 없었다.

결국 흐라번베르흐 에이전트가 자신의 발언을 해명했다. 그는 “나는 스페인 사람이다. 흐라번베르흐의 드림 클럽이 아니라 내 드림 클럽이다. 그는 정말 행복하다. 그에게 물어보면 리버풀이 세계에서 가장 큰 클럽이라는 것에 동의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90min’에 따르면 흐라번베르흐도 레알 마드리드 이적 생각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 매체는 “이는 강호로 입지를 다지려는 리버풀에 큰 힘이 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