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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림피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리그 로테이션→유로파 우승 ‘올인’한다

인터풋볼 2025-04-18 11:3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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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루벤 아모림 감독이 우승에 집중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8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8강 2차전에서 올림피크 리옹에 5-4로 이겼다. 앞선 1차전에서 2-2 무승부를 거뒀던 맨유는 합산 스코어 7-6으로 준결승전에 올랐다.

선제골을 넣은 팀은 맨유였다. 전반 10분 가르나초가 감각적인 퍼스트 터치 이후 컷백 패스를 시도했고, 뛰어 들어오던 우가르테가 침착하게 왼발로 마무리하며 선제골에 성공했다. 맨유가 격차를 벌렸다. 전반 추가시간 1분 달롯의 오른발 슈팅이 득점으로 이어졌다.

후반전 들어 올림피크 리옹의 반격이 시작됐다. 후반 25분 톨리소의 헤더 득점이 나왔다. 후반 32분엔 메이틀랜드 나일스의 슈팅이 골대를 빗나갔지만, 이를 탈리아피코가 마무리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경기 막바지 예상치 못한 상황이 벌어졌다. 후반 43분 이미 경고를 받았던 톨리소가 옐로카드를 받으며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했다. 추가 득점이 나오지 않으며 승부는 연장전으로 이어졌다.

올림피크 리옹이 역전했다. 연장 전반 14분 셰르키가 때린 왼발 슈팅이 그대로 맨유 골망을 흔들었다. 연장 후반 4분엔 라카제트가 페널티킥으로 한 골을 추가했다.

맨유는 포기하지 않았다. 연장 후반 9분 카세미루가 얻은 페널티킥을 페르난데스가 성공시키며 추격골에 성공했다. 연장 후반 14분엔 마이누가 오른발로 감아 찬 슈팅이 그대로 골문으로 빨려 들어갔다.

기적이 일어났다. 연장 후반 추가시간 1분 매과이어가 카세미루의 로빙 패스를 헤더로 연결하며 극장골을 만들었다. 맨유의 5-4 승리로 경기가 끝났다. 맨유는 1차전 2-2 무승부를 더해 합산 스코어 7-6으로 준결승전 진출에 성공했다.

경기 후 맨유 아모림 감독은 프리미어리그에서 로테이션을 돌리고 UEL 우승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는 UEL에 집중해야 한다. 프리미어리그에선 어린 선수들과 함께 위험을 감수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무조건 트로피를 들겠다는 각오다. 아모림 감독은 “우리는 강인해야 한다. 팬들은 우리가 UEL에 집중해야 한다는 걸 이해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맨유 레전드 리오 퍼디난드도 아모림 감독의 계획에 동의했다. 그는 “맨유는 체력적으로 좋은 위치에 있어야 한다. 경험이 많은 선수들을 모두 복귀시켜야 한다”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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