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의 높은 인기는 쉼표가 없다.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 등록 데이터 기준, 3월 판매량 1위(3,086대)와 1분기 누적 판매량 역시 1위 (6,431대)를 기록해, 럭셔리엄 비즈니스 세단 시장에서의 굳건한 입지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는 2014년 이후 11년 연속 수입차 시장 베스트셀링 모델의 기록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2022년에는 수입차 최초로 단일 모델 누적 판매 20만 대를 돌파하며, 브랜드의 대표 모델로서 독보적인 위상을 구축해왔다.
국내 소비자들의 높은 기대에 맞춰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E-클래스를 가솔린, 디젤, 하이브리드 등 다양한 파워트레인으로 구성하고, 고성능 AMG 모델까지 아우르는 폭넓은 라인업을 운영하고 있다. 고객의 라이프스타일과 선호에 섬세하게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디자인 패키지와 스페셜 에디션도 함께 선보이고 있다.
E-클래스는 현재 E200 아방가르드, E220d 4MATIC 익스클루시브, E300 4MATIC 익스클루시브, E 300 4MATIC AMG 라인, E350e 4MATIC 위드 EQ 하이브리드 테크놀로지, E450 4MATIC, E450 4MATIC 익스클루시브, 메르세데스-AMG E53 하이브리드 4MATIC+ 등 총 8개 라인업으로 제공되고 있다. 가격은 7,500만 원부터 1억3,860만 원이다. (VAT 포함, 25년식 모델 기준, 개별소비세 인하 가격 반영)
최근 열린 '2025 서울모빌리티쇼'에서는 ‘메르세데스-AMG E53 하이브리드 4MATIC+ 에디션 1’을 공개했다. 메르세데스-AMG E53 하이브리드 4MATIC+의 한정판 차량으로 AMG E-클래스에 차별화된 내외관 디자인 요소 및 소재를 적용한 모델이다. AMG 전용 전면 그릴 포함 외관 요소를 검정색으로 마감한 AMG 나이트 패키지를 통해 강렬한 인상을 준다. 탄소 섬유 소재를 적용한 사이드미러 및 후면 스포일러 등의 AMG 카본 익스테리어 패키지로 스포티한 감각이 더해졌다. 국내에는 이달 중 10대 한정으로 판매가 시작될 예정이며, 가격은 1억6,080만 원이다.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는 ‘한국자동차기자협회’의 '2025 대한민국 올해의 차(K-COTY)'에서 ‘올해의 수입차’를 비롯해 다양한 심사에서 모두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이 발표한 ‘24년 자동차안전도평가(KNCAP)’에서 종합점수 1위에 올랐다. 유럽 신차 안전도 평가 프로그램 ‘유로 NCAP’에서도 ‘2024년 가장 안전한 차량(Best Performer)’에 선정되며 뛰어난 안전 기술을 증명했다.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는 ‘3세대 MBUX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통한 새로운 디지털 경험’, ‘전동화 기술을 통해 향상된 주행 성능과 안전 및 편의사양’ 등 럭셔리 비즈니스 세단을 선도하는 모델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더불어, 다양한 도로 환경에서 국내외 주요 차량들과의 비교 주행 평가를 통해, 운전자에게 편안함과 안정감을 제공하는 주행 감각도 함께 인정받았다.
11세대 E-클래스는 휠베이스가 국내 인증 기준 이전 세대보다 20mm 더 길어져 보다 여유로운 실내 공간을 제공한다. 또한, 운전석 헤드룸은 5mm, 뒷좌석 레그룸은 최대 17mm 증가했다. 뒷좌석 너비도 25mm 증가한 1,159mm로 S-클래스 수준에 가까워졌다. 트렁크에는 최대 540L까지 적재 가능하다. 공기저항계수 0.23Cd의 빼어난 공기역학적 디자인과 더불어 도어 및 윈도 실링과 방음재 등을 활용해 외부 풍절음을 최소화했다.
11세대 모델에서는 특히 ‘디지털화’와 ‘개인화’를 중심으로 한층 업그레이드됐다. E300 4MATIC AMG 라인 및 E450 4MATIC 익스클루시브에는 MBUX 슈퍼스크린이 기본 적용되었다. 중앙 디스플레이와 동승자석 디스플레이가 이어진 형태로, 편리한 조작과 실감나는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즐길 수 있다. 첨단 프라이버시 기능 및 DLC(dual light control) 시스템 등 운전자 주의력 분산 위험을 줄여주는 기능도 더했다.
운전자가 반복적으로 사용하는 편의 기능을 자동화하는 ‘루틴'(routine) 기능도 제공된다. 운전자는 표준 루틴 템플릿을 사용할 수 있고, 스스로 루틴을 생성할 수도 있다. 이를 통해 온도 설정, 앰비언트 라이트, 오디오, 주차 카메라 등의 차량 기능을 날짜 및 시간, 위치, 내외부 온도, 차량 속도 등 자신이 원하는 특정 조건과 연결해 반복적으로 사용하는 편의 기능을 자동화할 수 있다. 지난해 12월 E350e 4MATIC 위드 EQ 하이브리드 테크놀로지부터 ‘티맵 오토’가 탑재됐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를 제외한 E-클래스 전 모델에는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탑재됐다. 2세대 통합 스타터 제너레이터(ISG)를 통해 엔진에 추가적인 전기 공급으로 가속 시 최대 17 kW의 힘을 추가 제공한다. E200 아방가르드, E300 4MATIC AMG 라인, E300 4MATIC 익스클루시브는 4기통 가솔린 엔진(M254)을 장착해 최고출력 258마력, 최대토크 40.8kg·m를 낸다. E450 4MATIC과 E450 4MATIC 익스클루시브는 6기통 가솔린 엔진(M256M)을 얹어 이전 세대 대비 14마력 증가한 최고출력 381마력 및 최대토크 51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4기통 디젤 엔진(OM654M)을 탑재한 E220d 4MATIC 익스클루시브는 최고출력 197마력, 최대토크 44.9kg·m을 낸다.
E 350 e 4MATIC 위드 EQ 하이브리드 테크놀로지는 메르세데스-벤츠 4세대 PHEV 시스템을 갖췄다. 95kW 출력의 전기 모터를 통해 국내 인증 기준 최대 77km까지 순수 전기만으로 주행 가능하다. WLTP준으로는 최대 105km를 달린다. 메르세데스-AMG E 53 하이브리드 4MATIC+는 직렬 6기통 3.0L 449마력 가솔린 터보 엔진과 전기 모터를 결합해 최대 585마력의 시스템 출력 및 최대 76.5kg·m의 시스템 토크를 발휘한다. 0→ 시속 100km 가속 시간은 3.8초다.
E-클래스 전 모델에는 개선된 9G-TRONIC 자동변속기를 얹고, 메르세데스-AMG E53 하이브리드 4MATIC+에는 AMG 스피드시프트 TCT 9G 자동변속기를 탑재했다. E450 4MATIC 익스클루시브 모델은 에어매틱 서스펜션과 최대 4.5도의 조향각을 지원하는 리어 액슬 스티어링이 기본 장착되었다.
최신 첨단 주행 보조 시스템과 다양한 실내 편의사양도 빠짐 없다. 가장 최신 버전의 주행 보조시스템인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 플러스가 전 라인업에 기본 탑재되었다. 이와 함께, 프리-세이프® 임펄스 사이드(PRE-SAFE® Impulse side)가 더해져 측면 충돌 감지 시 사이드 볼스터를 부풀려 앞좌석 탑승자를 보호한다.
E-클래스는 아이폰과 애플워치가 자동차의 키가 되는 디지털 키 기능도 제공한다. 이밖에, MBUX 증강 현실 내비게이션, 무선 애플 카플레이 및 안드로이드 오토, 앞좌석 무선 충전, 파노라믹 선루프, 앞좌석 열선 및 통풍 시트, 뒷좌석 열선 시트, 열선 스티어링 휠, 핸즈 프리 액세스, 전동 트렁크 등 국내 고객 옵션이 기본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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