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노규민 기자] 영화 '야당'이 박스오피스 1위를 질주했다.
1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야당'은 지난 17일 하루동안 7만 3580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17만 8082명.
'야당'은 마약판을 설계하는 브로커 '야당', 더 높은 곳에 오르려는 '검사', 마약 범죄 소탕에 모든 것을 건 '형사'가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지고 엮이며 펼쳐지는 범죄 액션 영화다. 강하늘, 유해진, 박해준, 류경수, 채원빈이 열연 했으며 배우 출신 황병국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승부'가 1만 3146명을 동원하며 2위를 지켰다. 누적 관객수는 189만 2922명.
'승부'는 바둑 레전드 조훈현(이병헌)이 제자 이창호(유아인)와의 대결에서 패한 후 타고난 승부사 기질로 다시 한번 정상에 도전하는 이야기다.
'극장판 진격의 거인 완결편 더 라스트 어택'이 6323명을 모아 3위다. 누적 관객수는 72만 9889명이다.
'극장판 진격의 거인 완결편 더 라스트 어택'은 이사야마 하지메의 인기 만화 '진격의 거인'을 바탕으로 제작된 TV 애니메이션의 마지막 시즌을 편집한 144분 분량 극장판이다. 세계의 비밀을 알게 된 뒤 세계를 멸망시키려 하는 엘런과 그를 막기 위한 조사병단의 최후의 싸움을 그린다.
뒤이어 '브리짓 존스의 일기: 뉴 챕터'가 개봉날 2834명을 동원하며 4위에 올랐으며 '마리아'가 1725명을 모아 5위를 차지했다.
뉴스컬처 노규민 presskm@knewscor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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