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생활도 끝...다시 돌아가도 이별 확정적 “아모림 입장 변함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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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생활도 끝...다시 돌아가도 이별 확정적 “아모림 입장 변함없어”

인터풋볼 2025-04-17 10:2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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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래시포드 SNS
사진=래시포드 SNS

[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마커스 래시포드는 이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자리가 없다.

영국 ‘팀토크’는 17일(한국시간) 영국 ‘기브미 스포츠’를 인용하여 “아스톤 빌라가 래시포드 완전 영입을 거부할 경우에도 맨유는 새로운 ‘래시포드 구매자’를 찾으려 할 것이다. 래시포드가 빌라 이적 후 좋은 폼을 보여주고 있어도 루벤 아모림 감독의 입장은 변함이 없다. 시즌이 끝나고 맨유로 복귀해도 1군에서 뛰지는 않을 것이다. 래시포드를 원하는 다른 팀이 나타나면 이제 맨유 선수로서의 생활은 완전히 끝나게 된다”라고 보도했다.

래시포드는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맨유를 떠나 빌라로 이적했다. 시즌 도중 지휘봉을 잡은 아모림 감독과 갈등이 있었다. 아모림 감독은 래시포드의 태도와 훈련 성과를 마음에 들어 하지 않았고 명단에서 제외했다. 지난해 12월 중요한 맨체스터 시티 원정에서의 제외였기에 래시포드로서는 충격적이었을 터. 다시 훈련을 열심히 소화하고 달라졌다는 것을 보여주면 경기에 나설 수 있었을 텐데 래시포드의 선택은 그렇지 않았다. 맨시티전 명단 제외 직후 한 인터뷰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설 준비가 됐다며 이별을 암시했다. 래시포드와 마찬가지로 맨시티전 명단 제외였으나 훈련 성과를 끌어 올려 다시 선발 라인업으로 돌아온 알레한드로 가르나초와는 대조적이었다.

 

이후로 래시포드는 1군 출전이 없었다. 결국 겨울 이적시장에서 맨유를 떠나 빌라로 임대 이적했고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리그 8경기에서 1골 2도움, FA컵에서 3경기 2골 1도움을 기록했고 최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2차전 파리 생제르맹(PSG)전에서 키패스 4회, 도움 1회, 유효 슈팅 2회 등을 올리기도 했다. 확실히 이적 이후 폼이 올라왔다.

빌라는 래시포드 완전 영입 권한이 있으나 이를 발동할지는 미지수다. 맨유로 다시 돌아갈 가능성도 여전히 존재한다.

일부 맨유 팬들은 빌라에서 폼을 되찾은 래시포드를 다음 시즌 다시 써야 한다고 주장하지만 맨유는 그럴 생각이 없는 듯하다. 매체의 언급대로 아모림 감독의 입장은 변함이 없고 래시포드의 높은 주급도 걸림돌이다. 매체는 “맨유 결정의 핵심은 현재 빌라가 지불하고 있는 래시포드의 높은 주급 22만 5천 파운드(4.2억)를 완전히 제거하는 것에 있다”라고 덧붙였다.

래시포드가 이대로 맨유를 떠나면 22년 맨유 생활도 끝나게 된다. 래시포드는 5살에 맨유 아카데미에 입단하여 20년 넘게 맨유에 헌신했다.

사진 = FA컵
사진 = FA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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