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홍 하차시킨 ‘동치미’, ‘가족 화해’ 프로젝트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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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홍 하차시킨 ‘동치미’, ‘가족 화해’ 프로젝트 가동

TV리포트 2025-04-16 01:55:04 신고

[TV리포트=유영재 기자] 박수홍이 하차한 ‘동치미’가 새 단장 후 ‘가족 화해 프로젝트’를 선보인다.

최근 새롭게 개편된 MBN 장수 프로그램 ‘속풀이 쇼 동치미'(이하 ‘동치미’) 측은 ‘가족 화해 프로젝트’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가족 화해 프로젝트’는 심각한 갈등으로 가족 간 의절까지 했던 출연자들을 한 집에 초대해 화해의 기회를 마련해주는 내용으로, 감정의 골이 깊은 가족들이 다시 손을 맞잡는 과정을 그릴 예정이다.

이러한 가운데, ‘동치미’ 장수 MC로 활약했던 박수홍에게도 이목이 쏠린다. 오랫동안 ‘동치미’에 몸 담았던 그가 프로그램을 떠난 뒤, 생겨난 프로젝트에 ‘아이러니하다’는 눈길이 이어지고 있다.

현재 박수홍은 친형 부부와의 법정 다툼을 이어가고 있어 프로그램 개편과 묘한 대조를 이루고 있다. 박수홍의 친형은 2011년부터 10년간 박수홍의 매니지먼트를 맡으며 약 62억 원에 달하는 자산을 횡령한 혐의로 기소됐으며, 형수 역시 일부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현재도 재판부는 회계 장부 감정 등 심리를 이어가고 있으며, 형제 간 신뢰가 완전히 무너진 채 첨예한 법정 공방이 계속되고 있다.

가족의 화해를 그리는 프로그램에서, 아이러니하게도 ‘가족 분쟁’의 중심에 선 박수홍이 하차한 현실은 많은 이들에게 씁쓸한 여운을 남기고 있다.

박수홍은 지난 2012년 첫 방송부터 12년간 ‘동치미’의 얼굴로 활약하며 시청자들과 함께 웃고 울었지만, 지난 3월 24일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제작진은 프로그램 개편의 일환으로 하차를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영재 기자 yyj@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MBN ‘속풀이 쇼 동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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