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바쁜 신작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넥슨의 또 하나의 기대 신작 ‘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이하 빈딕투스)’가 새로운 테스트 일정을 밝혔다. 네오플의 역작 ‘퍼스트 버서커: 카잔’을 통해 명품 액션을 선보였던 넥슨이, ‘빈딕투스’를 통해 또 한 번 장르 팬들을 열광시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빈딕투스’는 14일 게임의 알파 테스트 티저 트레일러를 공개, 오는 6월 게임의 두 번째 공개 테스트 진행 소식을 전했다. 공개된 트레일러는 약 35초 분량으로, 다가올 테스트에서 만날 수 있는 콘텐츠 일부를 확인할 수 있다.
같은 날 함께 공개된 개발자 노트에서는 ‘빈딕투스’의 개발 진척과 향후 테스트 콘텐츠 정보를 살펴볼 수 있다. 먼저, 알파 테스트에서는 지난 테스트 당시 보여주지 못했던 각종 ‘필드 기믹’ 요소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일반 몬스터들이 등장하는 필드에서 집라인 혹은 사다리 등으로 지역을 오르내리거나, 현수교에 갈고리를 던져 막힌 길을 돌파하는 등의 기믹이 예고됐다.
‘빈딕투스’ 특유의 박진감 넘치는 전투를 더욱 확장해줄 신규 액션에 대한 소개도 이뤄졌다. 정확한 타이밍에 방어 혹은 회피 등 반격을 구사하는 ‘저스트 액션’, 그로기 상태에 빠진 적에게 강력한 일격을 가하는 ‘피니시 액션’을 다음 테스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저스트 액션과 피니시 액션은 모두 등장 캐릭터마다 서로 다른 형태로 설계되어 이용자들의 액션 쾌감을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알파 테스트의 핵심이 될 새로운 캐릭터도 공개됐다. 거대한 기둥을 무기로 싸우는 ‘카록’, 대검으로 적을 제압하는 ‘델리아’ 등 2종이 그 주인공이다. 이들은 원작에 해당하는 ‘마비노기 영웅전’에서도 많은 이들에게 사랑 받는 캐릭터로, ‘빈딕투스’에서 펼칠 새로운 모습에 팬들의 기대가 모일 전망이다.
한편, ‘빈딕투스’는 넥슨이 ‘마비노기 영웅전’ IP를 기반으로 개발 중인 PC, 콘솔 기반 액션 RPG 신작이다. 오는 6월 테스트의 정확한 일정 및 정보는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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