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지(ITZY)의 유나가 후쿠오카에서 포착한 스트리트룩이 눈길을 끈다.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이번 착장은 트렌디한 데님 셋업과 크롭탑의 조합으로, 유나 특유의 당당한 매력을 더해 주목을 받고 있다. 자연스러운 포즈와 분위기 속에서도 감각적인 스타일링이 돋보이며, 네티즌들 사이에서도 "데님 여신", "패션 완성은 유나" 등의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사진 속 유나는 깔끔한 화이트 크롭탑 위에 진청 데님 셔츠를 걸쳐 내추럴한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톤온톤으로 맞춘 루즈 핏의 데님 팬츠는 상의와 세트처럼 연출되며, 캐주얼하면서도 시크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특히 셔츠의 소매를 살짝 걷어 올리고 한쪽 어깨를 내려 입은 스타일링은 그녀의 여유로운 무드를 더욱 강조한다.
화이트 크롭탑은 전체 착장의 포인트로 작용하며, 유나의 탄탄한 복부 라인을 강조해 건강미를 드러냈다. 상반신을 중심으로 한 이 구조는 시원하면서도 센슈얼한 느낌을 주며, 봄-여름 시즌에 제격인 스타일이다.
함께 매치한 버건디 컬러의 퀼팅백은 채도 높은 데님과 대비를 이루며 고급스러운 포인트가 되었다. 체인 스트랩이 더해진 클래식한 디자인의 백은 데일리하면서도 여성스러운 무드를 연출하는 데 효과적이다. 전체적인 코디 속에서 이 아이템은 컬러 포인트이자 분위기를 끌어올리는 역할을 톡톡히 해낸다.
헤어스타일 역시 눈에 띄는데, 은은한 웨이브가 들어간 오렌지 톤 헤어는 유나의 밝은 피부 톤과 어우러지며 전체적인 룩에 에너지를 더했다. 자연스러우면서도 개성 있는 색감으로 패셔니스타다운 존재감을 발휘했다.
이번 룩은 유나가 가진 자유롭고 자신감 넘치는 이미지를 잘 담아낸 스타일로, 후쿠오카의 도시적 분위기와도 완벽하게 어우러졌다. 특히 꾸민 듯 안 꾸민 듯한 이 데님 셋업은 일상 속에서도 활용하기 좋은 실용적인 스타일링으로, 많은 20대 여성들의 워너비 룩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보인다.
유나는 이번 후쿠오카 여행에서 선보인 데님 셋업 스타일로 또 한 번 그녀만의 패션 감각을 증명했다. 간결한 아이템 구성과 섬세한 디테일 활용이 돋보였으며, 일상 속에서도 적용 가능한 데일리 룩으로 좋은 참고가 된다. 올봄, 유나처럼 심플한 데님에 포인트 백 하나만 더해도 감각적인 스트리트룩이 완성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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