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연합뉴스) 류호준 기자 = 강원 삼척 앞바다 인근에서 실종자가 발생해 수색 중이다.
14일 동해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7시 59분께 "30대 A씨와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신고를 경찰에게서 전달받았다.
삼척경찰서는 삼척 오분동 오분해변 인근에서 A씨 차량을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해경은 전날 경비함정 3척, 삼척파출소 육상순찰팀, 연안 구조정, 동해 해양 특수구조대 등 구조 인력을 현장으로 급파했지만, 실종자를 발견하지 못했다.
이어 이날 아침 일출과 동시에 해군, 육군, 해양 재난구조대 등과 함께 해안가 및 해상을 수색하고 있다.
해경 관계자는 "실종 추정 해상 주변을 수색하고 있지만 아직 실종자를 발견하지 못했다"며 "수색 범위를 확대해 육상과 해상 동시에 수색작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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