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오는 날에도 따스한 분위기를 전한 서동주의 내추럴한 셔츠 스타일링이 주목받고 있다. 자연광을 머금은 실내에서 담아낸 사진 속, 그녀의 감각적인 연출이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되며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았다.
서동주는 최근 인스타그램을 통해 “비오는 날에도 자세히 보면 빛이 있다”라는 문구와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그녀는 화이트 셔츠를 베이스로 한 심플하면서도 감성적인 스타일을 연출했다. 전체적으로 톤온톤 스타일링이 중심을 이루며, 빛과 그림자가 어우러진 내추럴한 분위기가 돋보인다.
특히 그녀가 착용한 셔츠는 여유 있는 핏과 버튼 디테일이 강조된 디자인으로, 소매 부분에 달린 리본 장식이 페미닌한 포인트를 더한다. 리본은 은은한 연보라빛으로 화이트 셔츠와 어우러지며 서정적인 무드를 자아낸다. 셔츠 안에 매치한 기본 화이트 티셔츠는 레이어드룩의 안정감을 더하며 캐주얼한 밸런스를 맞췄다.
헤어스타일 역시 패션 무드와 잘 어우러졌다. 헝클어진 듯 자연스럽게 떨어지는 앞머리와 낮게 묶은 땋은 머리는, 전체적인 룩에 나른하고 몽환적인 분위기를 더했다. 식물 사이로 시선을 흐트러뜨린 구도 또한 무심한 듯 감각적인 연출로, 그녀 특유의 고요한 아우라를 극대화한다.
조명보다는 자연광에 의존한 사진 스타일도 인상적이다. 실내 한 켠에 머문 햇살은 그녀의 얼굴선을 부드럽게 감싸며, 전체적인 톤을 따뜻하게 만든다. 이는 "비 오는 날에도 빛이 있다"는 그녀의 메시지를 시각적으로 전달하며 보는 이로 하여금 공감과 위로를 이끌어낸다.
사진 속 관엽식물은 단순한 배경 이상의 존재로, 그녀의 스타일링에 생기를 불어넣는 조형적 요소로 활용됐다. 식물의 싱그러움과 셔츠의 깨끗한 이미지가 맞물리며 심플하지만 세련된 패션 감각을 완성한다.
서동주의 이번 인스타그램 속 스타일은 계절의 감성을 입은 셔츠룩의 좋은 예로, 무심한 듯 꾸민 듯한 내추럴 무드의 정수를 보여줬다. 실내에서도 자연을 닮은 스타일링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일상 속 스타일에 신선한 영감을 주기에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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