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박선웅 기자 = 토트넘 훗스퍼가 타일러 디블링을 노릴 계획이다.
영국 매체 '기브미 스포츠'는 14일(한국시간) "토트넘은 현재 디블링 영입을 주도하고 있다. 토트넘의 장기적인 미래에 그가 차지할 수 있는 중요성을 감안하면 가능한 한 빨리 이적을 마무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보도했다.
2006년생인 디블링은 사우샘프턴 유스 출신으로, 2022-23시즌 잠시 첼시 유스를 거친 것을 제외하면 커리어 내내 사우샘프턴에서 활약했다. 그는 2023-24시즌 18살의 어린 나이로 프로에 데뷔하면서 이름을 알렸다. 이어서 올 시즌 33경기 4골 2도움을 기록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디블링은 10대 선수임에도 공간 이해도가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아울러 템포 조절과 찬스 메이킹에서도 재능을 드러내며 향후 성장 가능성에 대해서도 고평가를 받는다. 특히 성장이 멈추지 않아 향후 다방면으로 활용 가능하다는 장점도 존재한다.
이에 여러 빅클럽들이 러브콜을 보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리버풀, 아스널, 토트넘 등이 대표적이다. 그 중 토트넘이 가장 적극적이다. 매체는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아치 그레이, 윌손 오도베르, 브레넌 존슨 등 PL 수준의 젊은 선수들을 영입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토트넘은 이브 비수마를 매각해 디블링을 영입하기 위한 자금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나아가 손흥민의 대체자로 적합하다는 의견이다. 매체는 "토트넘은 현대 역사상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인 손흥민을 영입했다. 32세의 이 선수는 팀의 주축으로 10년 동안 170골 이상을 기록했다. 토트넘은 디블링과 장기 계약을 맺음으로써 비슷한 수법을 반복할 것으로 보인다. 그는 손흥민과 비슷한 수준의 퀄리티에 도달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적료는 다소 비싼 느낌이다. 매체에 따르면 디블링의 가격은 4,000만 파운드(약 750억 원)로 전해졌다. 아직 19세의 나이를 고려하면 '오버페이' 느낌도 드는 것이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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