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조작 사건의 복수극 '협상의 기술', 시청률 고공행진으로 막 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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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조작 사건의 복수극 '협상의 기술', 시청률 고공행진으로 막 내려

센머니 2025-04-14 10:53: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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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상의 기술 12화 스크린샷(JTBC 유튜브 캡쳐)
협상의 기술 12화 스크린샷(JTBC 유튜브 캡쳐)

[센머니=김병진 기자] JTBC 토일드라마 '협상의 기술'이 마지막 회를 맞아 시청률 전국 10.3%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기록을 갱신, 화려하게 막을 내렸다. 이제훈 주연의 이 드라마는 기업 인수합병(M&A) 전문가들의 치열한 싸움을 그린 작품으로, 마지막 회에서는 주인공 윤주노가 친형의 죽음에 관련된 주식 조작 사건의 진실을 밝히며 복수를 완성하는 스토리가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윤주노는 장선배의 도움을 받아 주가 조작 사건의 멤버들을 추적, 자신의 형 윤주석을 죽음에 이르게 한 배후를 찾아내는 데 성공한다. 과거 점보 제약이 사기였음을 파헤친 윤주노는 하태수가 멤버들을 배신하고 작전에서 발을 뺀 사실을 밝혀내며 충격을 안겼다. 하태수는 알리바이를 위해 이동준에게 점보 제약 투자 불발에 대한 기사를 내보내도록 했고, 이로 인해 주가가 폭락하며 윤주석은 큰 손해를 보고 결국 생을 포기한다.

이 드라마는 인간적인 감정을 녹여낸 M&A 전문가들의 섬세한 협상 과정을 통해 냉정한 협상의 세계 속에서도 따뜻한 인류애를 보여주며, 시청자들로 하여금 감동과 쾌감을 동시에 느끼게 했다. 배우 이제훈을 비롯한 김대명, 성동일, 장현성, 오만석 등의 열연은 극의 몰입감을 더욱 극대화했다.

'협상의 기술'은 곳곳에 숨겨진 복선과 탄탄한 스토리로 호평을 받으며, 안판석 감독의 디테일한 연출과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력이 어우러져 실제 회사 생활을 보는 듯한 리얼리티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제훈의 미스터리한 협상가 캐릭터와 M&A 팀의 따뜻한 감성은 특히 인상적이었다. 드라마는 용두용미의 엔딩으로 진한 여운을 남기며 웰메이드 오피스물의 새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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