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실망스러워...19세 임대생 별로’ 토트넘, ‘프랑스산 우승 청부사’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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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실망스러워...19세 임대생 별로’ 토트넘, ‘프랑스산 우승 청부사’ 관심

STN스포츠 2025-04-13 12: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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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 킹슬리 코망. 사진┃뉴시스/AP
바이에른 뮌헨 킹슬리 코망. 사진┃뉴시스/AP

[STN뉴스] 강의택 기자 = 토트넘이 바이에른 뮌헨의 킹슬리 코망 영입에 성공할까?

토트넘 커뮤니티 ‘투 더 레인 앤드 백’은 13일(한국시각) “토트넘은 코망을 영입하기 위해 상황을 예의주시 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코망을 원하는 팀은 토트넘 뿐만이 아니다. 라이벌 아스널과 사우디아라비아 팀들이 영입 경쟁에 뛰어들었다. 돈이 많은 팀들의 관심은 이 상황을 더 복잡하고 만들고 있다”고 설명했다.

토트넘이 코망 영입에 뛰어든 이유는 기존 자원의 부진 때문이기도 하다.

‘투 더 레인 앤드 백’은 “토트넘에서 가장 믿음직한 선수 중 한 명인 주장 손흥민은 실망스러운 시즌을 보내고 있다. 경기에 영향을 끼치지 못해 팬들의 기대에 못 미치고 있다. 임대생 마티스 텔 역시 역할을 다하지 못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현재 독일 바이에른 뮌헨 소속인 코망은 김민재와 함께 뛰고 있다. 이번 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34경기에 나서 6골 4도움을 기록했다. 

코망은 측면에서 빠른 스피드를 활용해 드리블 돌파에 능하다. 하지만, 돌파 이후 마무리 패스와 슈팅이 약하다는 평가도 있다.

또한, 잔부상이 많다는 단점도 있다. 당장, 이번 도르트문트와의 리그 29라운드 경기가 한 달 여만에 부상 복귀전이었다.

코망은 이번 시즌에는 모든 대회를 통틀어 34경기에 나서 6골 4도움을 기록했다. 리그 한정으로 22경기에서 4골 4도움을 올렸다.

유명한 우승 청부사이기도 하다. 코망은 파리생제르맹부터 유벤투스 그리고 현재 소속팀 뮌헨까지 리그 최강팀들에 있으면서 트로피를 쓸어담았다.

토트넘은 그동안 트로피와 인연이 없었다. 이번 시즌도 리그와 FA컵, 카라바오컵은 물 건너갔고,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만 남은 상황이다. 코망의 유관 DNA는 토트넘에 큰 힘이 될 수 있다.

토트넘 홋스퍼 캡틴 손흥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토트넘 홋스퍼 캡틴 손흥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한편, 손흥민은 이번 시즌 상황이 좋지 않다. 기량이 떨어졌다는 평가와 함께 많은 비판을 받고 있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손흥민은 더 이상 토트넘에게 필수적인 선수가 아니다”고 혹평을 남겼다.

그러면서 “손흥민은 예전만큼 빠르고 날카롭지 않다. 영향력은 점점 약해지고 있으며, 속도 역시 떨어지고 있다”며 기량 하락을 주장했다.

심지어, 리더십 부족으로 인해 주장직을 박탈해야 한다는 이야기까지 나왔다.

토트넘 감독을 역임한 해리 래드냅은 “손흥민에게 주장으로서의 모습은 찾아볼 수 없었다. 주장감은 아니라고 본다”고 말하기도 했다.

STN뉴스=강의택 기자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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