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꿈의 구장' 양키스타디움서 시즌 1호 홈런… SF는 9-1 강우콜드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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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꿈의 구장' 양키스타디움서 시즌 1호 홈런… SF는 9-1 강우콜드 승

한스경제 2025-04-12 12:33:4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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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 /연합뉴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 /연합뉴스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가 양키 스타디움에서 시즌 첫 홈런을 쏘아 올렸다.

이정후는 12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뉴욕의 양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MLB 뉴욕 양키스와 원정 경기에서 1회 3점 홈런을 쳤다.

무사 1, 2루에서 타석에 들어간 이정후는 양키스 선발 마커스 스트로먼의 3구째 약 143.9km의 싱커를 공략해 양키 스타디움의 우중간 펜스를 넘겼다. 타구 속도는 시속 161.7km, 비거리는 118m, 발사각은 24도였다.

모든 야구선수의 꿈이라고 불리는 양키 스타디움에서 첫 경기를 펼친 이정후는 시즌 첫 홈런포로 손맛까지 봤다. 아울러 그는 지난해 4월 21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 이후 356일 만에 아치를 그렸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 /연합뉴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 /연합뉴스

2회 2번째 타석에서는 안타성 땅볼을 친 이정후는 5회에 볼넷을 골라냈다. 후속 두 타자의 볼넷까지 이어지면서 그는 1사 후 3루까지 갔다. 그리고 1사 만루에서 윌머 플로레스가 내야 땅볼을 치면서 이정후는 홈을 밟아 6-1로 달아나는 득점을 기록했다.

 6회 무사 1, 2루에서도 볼넷으로 출루했다. 이어 2사 만루에서 라몬테 웨이드 주니어가 볼넷을 솎아내면서 이정후는 2루까지 갔다.

그러나 이때 빗줄기가 거세지면서 경기가 중단됐다. 결국 6회 강우 콜드가 나오면서 샌프란시스코는 양키스에 9-1 승리를 거머쥐었다. 시즌 10승(3패)째를 챙겼다.

이정후는 이날 2타수 1안타(1홈런) 2볼넷 3타점 2득점으로 맹활약하며 팀 승리에 앞장섰다. 시즌 타율은 0.340까지 올라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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