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전 참전 중국 병사들 "오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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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전 참전 중국 병사들 "오지 말라"

경기연합신문 2025-04-12 11:46: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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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이우 EPA=연합뉴스) 9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군에 생포된 중국인 남성이 우크라이나 당국에 심문을 받으면서 가족 사진을 보여주고 있다. 2025.04.10 [우크라이나 보안 당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키이우 EPA=연합뉴스) 9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군에 생포된 중국인 남성이 우크라이나 당국에 심문을 받으면서 가족 사진을 보여주고 있다. 2025.04.10 [우크라이나 보안 당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한 중국 병사들이 참전 이후 여러 가지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다고 호소하고 있다. 그들은 특히 참전 이후 좋을 것이 없다며 다른 이들에게 참전을 권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여하고 나서 많은 것을 배웠지만, 더 많은 고통도 겪었다. 특히 훈련소에서 인종차별 문제는 심각하다"고 한 병사는 말했다.

훈련소에서의 인종차별 문제는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한 중국 병사들이 직면한 주요 문제 중 하나로 지적되고 있다. 한 병사는 "우리는 다른 인종과 문화 속에서 많은 차별을 경험하고 있다. 훈련소에서부터 차별적인 대우를 받는 것은 매우 고통스럽다"고 말했다. 이들은 훈련소에서부터 시작되는 인종차별이 심각한 문제라고 강조했다.

전사자 가족에 대한 지원금 지급이 지연되는 문제도 큰 불만 사항으로 떠오르고 있다. 중국 병사들 중 일부는 전쟁 중 사망한 병사들의 가족들이 지원금을 제때 받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전사자 가족들이 경제적 어려움에 처해 있다. 그들은 지원금을 기다리며 하루하루를 어렵게 살아가고 있다"고 한 병사는 말했다. 이는 전사자 가족들에 대한 적절한 지원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로 이어지고 있다.

중국 병사들은 참전 이후의 고충을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다른 이들이 같은 길을 걷지 않기를 바라고 있다. "우리는 참전하면서 많은 것을 잃었다. 더 이상 잃을 것이 없는 사람이라면 모르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이 길을 걷지 않기를 바란다"고 한 병사는 경고했다.

중국 정부는 이러한 문제들에 대해 어떠한 조치를 취할 것인지 아직 명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한 중국 병사들의 어려움이 지속되면서, 이들이 제기한 문제들이 국제적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우리는 더 이상 참을 수 없다. 이 문제들이 해결되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다"고 한 병사는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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