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일하는재단(이사장 : 최종태) 은 4월 10일 ㈜ 스트리밍하우스(대표 : 신동훈) 로부터 기부금 1,00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 이날 함께일하는재단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재단 이원태 사무국장, 스트리밍하우스 신동훈 대표가 참석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3월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의 복구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 스트리밍하우스는 일과 휴식을 함께 한다는 더휴일(THE HYUIL)이라는 솔루션을 통해 워케이션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으며 , 현재 50 여 개 지자체와의 협업을 통해 1,000여 개가 넘는 기업에게 지역 기반 워케이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 이를 통해 인구감소 지역의 평일 및 비수기 생활인구 확대, 그리고 지역의 새로운 성장 모델을 구축해나가고 있다.
신동훈 스트리밍하우스 대표는 “ 스트리밍하우스는 창업 초기부터 워케이션을 통한 지역과 상생을 도모하는 사업 방향을 가지고 있다. 이번 산불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지역 복구를 위해 조그마한 힘이라도 보태고자 기부를 결정했다 .”라고 밝혔다. 이어 “지난해 재단과 함께 중소기업 근로자를 대상으로 워케이션 사업을 진행하며 인연을 맺었고 , 자연스럽게 기부처로 재단을 먼저 떠올렸다. 특히 이번 기부금이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사회적경제기업 복구에 쓰인다는 점에서, 기업 운영자로서 더욱 뜻깊게 느껴진다 .”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원태 함께일하는재단 사무국장은 "2025년 3 월에 발생한 동시다발적 산불은 해당 지역에 막대한 인명 및 경제적 피해를 남겼고, 지역 경제를 받쳐주는 사회적경제기업들 역시 크고 작은 피해를 입은 상황 “이라며, ” 재단은 지역 사회적경제지원센터 등과 협력하여 지원 대상을 신중히 선정하고, 실질적인 복구 지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전했다.
또한 그는 “지난 2019 년 강원 산불 당시에도 재단은 기부와 함께 사회적경제 모금 캠페인을 전개하며 중간조직 역할을 수행한 바 있다”라며 , “현재 재단이 추진하는 모금 캠페인(IMPACT RUN, 함께 만드는 변화) 역시 소셜벤처의 긴급 이슈 등에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기획된 만큼 , 산불피해 지역 복구 및 후배 소셜벤처 양성 등을 위한 기부활동에 선배 기업들이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 .”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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