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37%, 김문수 9%...대권 여론조사 첫 등장 한덕수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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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37%, 김문수 9%...대권 여론조사 첫 등장 한덕수 2%

이뉴스투데이 2025-04-11 12:08:5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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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에 출마한 이재명 예비후보가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집권 청사진 등을 소개하는 '비전 선포식 및 캠프 일정 발표'를 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에 출마한 이재명 예비후보가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집권 청사진 등을 소개하는 '비전 선포식 및 캠프 일정 발표'를 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뉴스투데이 방은주 기자] 차기 대권 주자 선호도 여론조사 결과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 홍준표 대구시장, 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 순으로 나타난 가운데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가 2% 지지율을 차지하면서 처음 등장했다. 

11일 한국갤럽이 지난 8~10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5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해 공개한 정례 여론조사에 따르면, 이 전 대표는 37%, 김 전 장관 9%, 홍 시장 5%, 한 전 대표 4%,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예비후보·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오세훈 서울시장·국민의힘 안철수 의원 각각 2%, 이낙연 전 국무총리·국민의힘 유승민 전 의원 각각 1% 순으로 나타났다. 

한 권한대행의 정치 지도자 선호도는 2%는 최근 한 권한대행 대선 차출론이 언급되는 상황에서 여론을 알 수 있는 지표로 해석될 여지가 있다. 특히 한 권행대행은 고향인 호남권에서 5% 지지율을 차지했다. 

당파별로는 민주당 지지층에서 이 전 대표 지지율이 81%로 나타났고, 국민의힘 지지층에서 김 전 장관 27%, 홍 시장 14%, 한 전 대표 13%로 집계됐다. 

성향별로는 진보층 72%가 이 전 대표를 선호했고, 보수층 22%가 김 전 장관을 선호했다. 중도층에서는 이 전 대표가 42%, 홍 시장은 6%, 김 전 장관 5%, 한 전 대표 3% 등이었다. 

이날 조사에서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 41%, 국민의힘 30%, 조국혁신당·개혁신당 3%, 진보당 1%, 무당(無黨)층은 20%로 나타났다. 민주당의 지지도는 지난 조사 때와 같았고 국민의힘 지지도는 5%포인트 하락했다.

성향별 정당 지지도는 보수층의 68% 국민의힘, 진보층 75% 더불어민주당으로 집계됐다. 중도층에서는 국민의힘 18%, 더불어민주당 44%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차기 대통령 국정 우선 과제로 경제회복·활성화 48%, 국민 통합·갈등 해소 13%, 민생 문제 해결·생활 안정 9%, 계엄 세력 척결 8%, 외교·국제관계 7% 순으로 나타났다. 

한국 갤럽은 "3년 전인 2022년 1월 초 제20대 대통령 국정 우선 과제 질문에는 '경제 활성화'와 '부동산 문제 해결'이 각각 32%로 최상위였고, '코로나19 대처'가 15%로 그 뒤를 이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무작위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에 전화 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접촉률은 38.2%, 응답률은 14.9%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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