줌, ‘아시아태평양 SMB 서밋’ 개최… 중소기업 대상 AI 도입 사례와 실전 전략 공유

줌 커뮤니케이션즈가 ‘아시아태평양 SMB 서밋’을 개최하고, AI 기반 기술을 통해 비용을 절감하고 비즈니스 성장을 실현한 중소 및 중견기업의 사례를 공유했다. 행사에는 줌 아시아 SMB 영업 총괄 윌리엄 스미스, 줌 SMB GTM 제품 마케팅 매니저 베스 카난지, 아태지역 고객 및 업계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AI의 실용적 도입 가능성과 영향력을 주제로 한 세션에서, 윌리엄 스미스는 IDC 자료를 인용해 아태지역 중소기업의 절반 이상이 2027년까지 AI 관련 예산을 확대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고비용 인프라 없이도 AI 도입이 가능해진 환경 속에서, 중소기업이 업무 효율화와 고객 경험 개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효과를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베스 카난지는 줌 플랫폼의 경쟁력을 소개하며, 줌 AI 컴패니언 기능을 중심으로 비용 부담 없이 회의 요약, 음성 녹음, 음성 메시지 자동 할 일 추출 등의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해당 기능은 유료 사용자에게 추가 비용 없이 제공되며, 업무 자동화와 운영 간소화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보안과 개인정보 보호 역시 주요 이슈로 다뤄졌다. 줌은 AI 기능 개발 과정에서 투명성과 고객의 선택권을 강조하며, 책임 있는 AI 개발 방식을 고수하고 있다고 밝혔다.

행사 후반에는 아태지역 중소기업 리더들과의 패널 대담이 진행됐다. 각국 기업 대표들은 AI 기술이 디지털 시대 경쟁력 확보에 핵심 역할을 하고 있으며, 도입 경험을 통해 실질적인 효과를 체감하고 있다고 공감했다.

한국 세션에서는 줌 코리아 SMB 영업 총괄 김형식과 붐코 커뮤니케이션 CSO 김지훈이 참여했다. 붐코 커뮤니케이션은 AI 기능을 활용해 조직 내 협업 효율성과 커뮤니케이션 품질을 높였으며, AI 기능의 비용 효율성과 접근성을 도입의 결정적 요소로 꼽았다.

줌은 향후에도 중소기업 고객을 위한 AI 기능과 데이터 기반 운영 전략을 지속 확장하며, 기술 역량과 경쟁력 확보를 동시에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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