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만 쓰고 버리긴 너무 아깝다…프라이팬 수명 2배는 늘려주는 꿀팁 4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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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만 쓰고 버리긴 너무 아깝다…프라이팬 수명 2배는 늘려주는 꿀팁 4가지

위키푸디 2025-04-11 10:55:00 신고

3줄요약
프라이팬 자료사진. / 위키푸디
프라이팬 자료사진. / 위키푸디

보통 조리도구는 한 가지의 용도만을 가지고 그에 맞는 형태를 하고 있는 것이 많다. 하지만 프라이팬은 다르다. 때로는 구이 요리에, 때로는 튀김 요리에, 가끔씩은 국물 요리에까지 사용되는 프라이팬은 가히 만능 조리 도구라고 칭해도 될 것이다.

그 중에서도 프라이팬 표면을 코팅해 음식이 잘 눌어붙지 않도록 만든 코팅팬은 사용도 편리하고, 설거지도 쉬우며, 기름도 적게 사용할 수 있어 지방 과다 섭취까지 막을 수 있는 꿈같은 조리 도구다.

하지만 역시 완벽한 것은 없는지, 코팅팬의 수명은 고작해야 1~2년밖엔 되지 않는다. 부적절한 세척 방법, 잘못된 습관 등으로 코팅이 빠르게 벗겨지기 때문이다.

프라이팬이 벗겨지지 않도록 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은 없을까? 여기 코팅 수명을 2배 가까이 늘려주는 4가지 방법을 소개한다.

1. 첫 개시 전에는 꼭 식용유 코팅하기

오일 코팅 자료사진. / 위키푸디
오일 코팅 자료사진. / 위키푸디

아직 한 번도 사용하지 않은 반짝반짝 새 프라이팬이 있다면 이 방법을 사용해보자. 먼저 프라이팬을 약불로 살살 달군 뒤, 키친타올 등을 이용해 식용유를 얇게 발라준다. 이후 3~5분 정도 더 가열해준 뒤, 따뜻한 물로 깨끗이 닦아주기만 하면 된다.

이는 프라이팬 코팅에 '오일 코팅'을 해주는 것이다. 얇게 펴진 기름이 프라이팬 표면에 보호막을 형성하고, 코팅이 프라이팬에 눌러붙거나, 혹은 벗겨지는 현상을 예방해줄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2. 설거지 할 때는 따뜻한 물로

설거지 자료사진. / 위키푸디
설거지 자료사진. / 위키푸디

간혹 뜨겁게 달궈진 프라이팬을 식히겠다며 찬물을 부어버리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절대 해서는 안 되는 행동이다. 어떤 물체던간에 갑작스럽게 큰 온도 변화를 주면 내구성에 심각한 문제가 생기기 쉽고, 이는 코팅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따라서 사용 후에는 최대한 천천히 식도록 싱크대에 5~10분 가량 방치해두는 편이 좋다. 이후 프라이팬이 어느 정도 식으면 미지근한 물로 세척해야 한다.

만약 프라이팬에 뭔가 눌어붙어 있어 떼내야 한다면 박박 비벼서 떼는 것이 아니라, 따뜻한 물에 잠시 불려준 뒤 부드럽게 설거지를 하도록 하자.

3. 아무것도 안 올려놓고 예열하면 큰일

예열 자료사진. / 위키푸디
예열 자료사진. / 위키푸디

조리 전 미리 프라이팬을 달궈두는 것은 흔히 있는 일이다. 하지만 팬 위에 아무것도 올라가 있지 않은 상태에서 예열을 하는 건 코팅 수명에 좋지 않다.

특히 강불을 사용할 경우는 코팅의 수명이 급감할 수 있으므로 더욱 조심해야 한다.이런 일을 피하려면 불은 무조건 중약불로 사용하는 것이 좋다. 

또한 단단하고 날카로운 금속 뒤집개 등을 사용하면 코팅이 벗겨지기 쉬우므로주의해야 한다. 나무 주걱이나 실리콘 뒤집개를 사용하면 더 큰 손상이 발생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4. 설거지 후 보관은 이렇게 하세요

프라이팬 보관 자료사진. / 위키푸디
프라이팬 보관 자료사진. / 위키푸디

프라이팬을 보관할 때는 서로 다른 크기의 팬들을 겹쳐서 놓는 방식으로 정리할 때가 많다. 하지만 이러면 팬끼리 마찰이 생겨 코팅이 더 빨리 벗겨지기 십상이다.

이런 일을 방지하려면 팬 사이에 공간을 만들어 서로 코팅을 손상시키지 않게 만들어야 한다. 실리콘 패드나 키친타올을 팬과 팬 사이에 넣어두면 쉽게 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

공간에 여유가 된다면 프라이팬을 세워두거나, 전용 거치대에 걸어놓아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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