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A에 이어 남미도 환영’ 월드컵 참가 64개국 제안, “지구상 누구도 소외되지 않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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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에 이어 남미도 환영’ 월드컵 참가 64개국 제안, “지구상 누구도 소외되지 않을 것”

STN스포츠 2025-04-11 09:52:3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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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트로피. 사진┃뉴시스/AP
월드컵 트로피. 사진┃뉴시스/AP
월드컵 트로피. 사진┃뉴시스/AP
월드컵 트로피. 사진┃뉴시스/AP

[STN뉴스] 반진혁 기자 = 국제축구연맹(FIFA)에 이어 남미도 월드컵 참가 64개국 확장을 환영했다.

남미 축구 연맹(CONMEBOL)의 알레한드로 도밍게스 회장은 최근 제80차 정기총회 개회 연설을 통해 “100주년 기념은 특별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어 “월드컵 64개국 확장을 제안했따. 세계적인 경험을 할 수 있고 지구상 누구도 소외되지 않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2023 FIFA 월드컵은 100주년 기념으로 스페인, 포르투갈, 모로코에 이어 1회 개최국 우루과이도 이벤트로 참여한다.

FIFA 평의회는 지난 3월 열렸는데 한 의원이 월드컵 100주년 기념으로 2023년 대회부터 참가국을 64개로 늘리는 방안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FIFA 평의회 우루과이 대표인 이그나시오 알론소 우루과이축구협회장이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다.

국제축구연맹(FIFA) 지안니 인판티노 회장. 사진┃뉴시스/AP
국제축구연맹(FIFA) 지안니 인판티노 회장. 사진┃뉴시스/AP
국제축구연맹(FIFA) 지안니 인판티노 회장. 사진┃뉴시스/AP
국제축구연맹(FIFA) 지안니 인판티노 회장. 사진┃뉴시스/AP

FIFA의 지안니 인판티노 회장은 "더 면밀하게 분석해야 한다"며 말을 아꼈다.

월드컵은 프랑스에서 열린 1998 대회부터 32개국으로 확대됐고 2026 북중미 대회부터 48개국으로 늘어난다.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아시아에 배분된 출전권은 8장이다.

2030 월드컵 참가국이 64개국으로 늘어나면 각 대륙에 3장 이상의 출전권을 더 부여할 것으로 보인다.

월드컵 참가국이 64개국으로 늘어날 경우, 대회 위상 하락 등 부작용에 대한 우려가 있다. 특히, 대회 기간이 늘어 선수들의 소속팀은 2개월 가까이 차출을 허락해야 할 가능성도 있다.

유럽축구연맹(UEFA) 알렉산더 세페린 회장. 사진┃뉴시스/AP
유럽축구연맹(UEFA) 알렉산더 세페린 회장. 사진┃뉴시스/AP

유럽축구연맹(UEFA) 알렉산더 세페린 회장은 반대 입장을 보였는데 "놀라운 일이다. 정말 나쁜 생각이다"며 월드컵 64개국 확대 방안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보였다.

이어 "월드컵과 예선에도 좋은 생각이 아니다. FIFA 협의회에서 제안이 나오기 전에 각 대륙 연맹도 아무것도 몰랐다는 건 이상하다"고 지적했다.

STN뉴스=반진혁 기자

prime1224@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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