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신인 걸그룹 '유스피어(USPEER)'가 데뷔를 향한 뜨거운 열정과 열망을 드러냈다.
유스피어(여원, 소이, 시안, 서유, 다온, 채나, 로아)는 지난 10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리얼리티 'USPEER RUN UP!'의 두 번째 에피소드를 업로드했다.
지난 에피소드에서 유스피어는 개개인의 역량을 보여줄 수 있는 'WM 신인 걸그룹 드래프트 지명 D-DAY'를 진행했다. 가요계 데뷔를 향한 유스피어의 여정이 본격 시작된 가운데, 일곱 멤버에게는 첫 번째 관문으로 엔하이픈의 'ParadoXXX Invasion' 커버 댄스 실전 촬영 미션이 주어졌다.
연습에 앞서 멤버들은 팀 내 주장이자 맏언니인 여원의 고등학교 졸업을 축하하기 위해 서프라이즈 파티를 열었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연습실 꾸미기에 나선 유스피어의 모습에서는 돈독한 우애가 느껴졌다. 깜짝 파티의 주인공 여원은 "꿈은 크게 가지라고 하지 않나. '빌보드 가게 해달라'고 소원을 빌었다"라고 당찬 포부를 전했다.
즐거움도 잠시, 여원은 "첫 미션까지 2주밖에 남지 않았다"라고 멤버들을 다독이며 연습에 대한 의지를 불태웠다. 멤버들 역시 "우리는 할 수 있다. 우리는 유스피어다"라고 자신감 넘치는 모습으로 서로의 사기를 북돋웠다.
주장 여원과 메인 댄서 서유의 리드 아래 순조롭게 안무 연습이 진행됐다. 특히, 여원은 상대적으로 연습생 기간이 짧은 멤버들의 동작 하나하나를 디테일하게 알려주는 것은 물론 동선 체크, 파트 분배까지 이끌며 리더십을 발휘했다. 유스피어는 반복된 연습 끝에 1절 후렴구 안무를 완벽히 소화하며 이들이 꾸밀 첫 무대를 기대케 했다.
사진 = 알비더블유, WM엔터테인먼트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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