옴니사, 파트너 프로그램 발표… 디지털 워크스페이스 시장 공략 강화

옴니사가 디지털 워크스페이스 시장에서 파트너 역량 강화를 위한 ‘옴니사 파트너 프로그램(Omnissa Partner Program)’을 발표했다. 간소화된 구조와 명확한 성과 기준, 유연한 사업 모델을 기반으로 파트너가 시장 내 경쟁력을 높이고 성장 기회를 확장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옴니사 파트너 프로그램은 플래티넘, 골드, 실버의 3단계 등급 구조를 도입하고, 리셀러, 서비스 제공업체, 기술 파트너의 세 가지 비즈니스 모델을 지원한다. 파트너는 각 등급별 혜택과 리워드를 통해 진행 상황을 직관적으로 파악하고, 사업 성과에 따른 포인트 기반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재정적 혜택으로는 선불 마진 인상, 공동 계정 운영 지원, 교육 자금 제공 등이 포함된다. 워크스페이스 원(Workspace ONE)과 호라이즌(Horizon) 제품에 특화된 교육 및 인증 프로그램도 운영돼 파트너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실질적 수익 기회를 높일 수 있도록 구성됐다.

곧 도입될 직관적인 대시보드는 파트너가 전반적인 비즈니스 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하며, 각종 지표 기반의 운영 통찰을 제공한다. 옴니사는 전체 프로그램 운영에서 불필요한 요구 사항을 제거하고, 파트너가 고객 중심의 디지털 업무 환경 구축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수익 총괄 책임자 케빈 놀린은 독립 기업으로 전환한 이후 파트너와의 동반 성장을 핵심 전략으로 삼아왔다고 밝히며, 파트너 생태계를 기반으로 고객이 자율적이고 안전한 업무 공간을 구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CDW 디지털 경험 부문 부사장 브라이언 캠벨은 옴니사 플랫폼이 제공하는 개방성과 포괄성이 고객의 디지털 워크스페이스 환경 최적화에 효과적이라고 평가하며, 새롭게 마련된 파트너 프로그램이 명확한 성장 경로와 가치 창출을 가능케 한다고 전했다.

옴니사는 파트너와의 협업을 통해 디지털 업무 플랫폼 시장에서 유연한 생태계를 확대하고, 고객 중심의 혁신을 지속적으로 실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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