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팀이야? ‘강등 위기’인데…부주장이 벤치서 동료에게 ‘주먹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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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팀이야? ‘강등 위기’인데…부주장이 벤치서 동료에게 ‘주먹질’

인터풋볼 2025-04-10 07:3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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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데일리 메일
사진=데일리 메일

[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강등 위기를 겪고 있는 레알 바야돌리드 선수들 사이에서 갈등이 발생했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9일(이하 한국시간) “한 축구 선수의 분노가 폭발해 팀 동료에게 주먹을 휘둘렀다. 다른 선수가 강제로 제지하는 충격적인 순간이 있었다”라고 보도했다.

레알 바야돌리드는 지난 7일 오전 1시 30분 스페인 바야돌리드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호세 소르리야에서 열린 2024-25시즌 스페인 라리가 30라운드에서 헤타페에 0-4로 대패했다. 레알 바야돌리드는 승점을 추가하지 못하며 최하위에 머물렀다.

이날 레알 바야돌리드는 전반 1분 만에 아람바리에게 실점했다. 이어 전반 19분, 전반 38분 연달아 골을 먹혔다. 심지어 전반 추가시간 2분엔 마르틴이 레드카드를 받으며 수적 열세에 처했다. 후반전에도 반전은 없었다. 후반 35분 두아르테가 한 골을 추가하며 레알 바야돌리드의 대패로 경기가 끝났다.

그런데 경기 중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레알 바야돌리드 부주장인 페레즈가 벤치에 앉아 있던 라타사에게 주먹을 휘둘렀다. 매체는 “라타사는 교체된 뒤 페레즈의 악수를 거부하는 듯했다”라고 상황을 설명했다.

사진=데일리 메일
사진=데일리 메일

이어서 “라타사는 쿠마르트가 분노한 페레즈를 제지하기 위해 개입하기 전까지 그저 허공을 응시하며 시선을 보내지 않았다. 페레즈는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라고 더했다.

매체에 따르면 두 선수는 “어떤 스포츠 결과나 좌절감도 어제 벤치에서 보여준 무례함과 행동을 정당화할 수 없다”라며 “팀 동료, 구단, 팬들에게 사과하고 싶다. 우리는 변명의 여지 없이 팬들에게 사과한다”라고 밝혔다.

레알 바야돌리드는 “우리 선수들이 보여준 이미지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 스포츠 상황으로 인한 좌절감은 분열과 대립이 아닌 더 큰 헌신, 더 나은 태도, 향상된 경기력으로 바뀌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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