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유재희 기자] 채널 ‘연예 뒤통령’ 운영자 이진호는 배우 김수현과 고(故) 김새론이 지난 2016년부터 2019년까지 연인 관계가 아니며 당시 각자 다른 이성과 교제했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이진호는 9일 자신의 채널을 통해 ‘충격 단독! 故 김새론 전 연인의 진실과 김수현 6년 열애의 실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서 그는 김새론이 미성년자 시절 김수현과 연애했다는 주장을 정면으로 반박하며 김새론이 고등학생 시절부터 대학교 입학 초기까지 다양한 사람과 연애를 해왔다고 주장했다.
이진호는 “김새론은 고등학교 시절부터 대학 새내기까지 다양한 인물들과 연애했다. 심지어 길거리에서 연인과 스킨십하는 장면이 포착되기도 했다”며 “공개하는 자료 역시 2019년 서울 논현역과 언주역 사이에서 김새론으로 추정되는 인물이 연인과 스킨십하는 모습을 담은 영상이다. 이 영상을 공개할지 정말 많이 고민했다. 하지만 이번 사안에 대한 진실이 밝혀지지 않고서는 너무나도 억울한 사람들과 각종 억측이 난무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 공개하기로 결단을 내렸다”고 밝혔다.
다만 공개된 영상은 멀리서 촬영된 탓에 인물 식별이 명확하지는 않았다. 이와 관련해 그는 “당시 김새론의 지인이 우연히 해당 장면을 목격하고 놀라서 촬영한 것”이라며 이 자료가 김새론의 전 소속사 관계자들에게도 전달됐다고 설명했다. 영상의 메타데이터에 따르면 촬영 시점은 2019년 5월 27일이었다. 이진호는 이 시기를 근거로 김새론과 김수현이 서로 다른 이성과 교제 중이었음을 주장했다.
앞서 김새론 측은 고인이 김수현과 지난 2015년 11월부터 2021년 7월까지 약 6년간 교제했다고 주장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이진호는 “그 주장이 사실이 아닐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며 관련 진실이 명확히 밝혀져야 억측을 줄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유재희 기자 yjh@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채널 ‘연예 뒤통령이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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