켄리 잰슨.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메이저리그 역대 3번째 500세이브를 노리고 있는 켄리 잰슨(38, LA 에인절스)가 500세이브로 가는 길에 의미 있는 기록을 작성했다.
LA 에인절스는 9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탬파에 위치한 조지 M. 스타인브레너 필드에서 탬파베이 레이스와 원정경기를 가졌다.
켄리 잰슨.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에 잰슨은 이번 시즌 3번째 세이브를 기록했다. 또 이는 잰슨의 개인 통산 450세이브. 현역 1위이자 메이저리그 역대 4위의 기록이다.
켄리 잰슨.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하지만 잰슨은 절체절명의 실점 위기에서 얀디 디아즈에게 3루 땅볼을 유도해 3루 주자를 홈에서 잡았다. 이것이 1점 차 리드를 지킨 결정적 원동력이 됐다.
켄리 잰슨.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잰슨의 앞에서 8회를 무실점으로 막은 브록 버크는 시즌 2번째 승리를 가져갔고, 피터 페어뱅크스가 1이닝 1실점으로 패전을 안았다.
켄리 잰슨.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번 시즌은 500세이브로 가는 징검다리. 이번 시즌에 좋은 성적으로 최대한 많은 세이브를 쌓아야 2026시즌 계약도 따낼 수 있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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