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 흔들리나? ‘32경기 28골 6도움’ 괴물 공격수 등장...“잉글랜드행 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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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리그 흔들리나? ‘32경기 28골 6도움’ 괴물 공격수 등장...“잉글랜드행 선호”

인터풋볼 2025-04-09 10:5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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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빅터 오시멘이 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프리미어리그 이적을 원하고 있다.

스포츠 매체 ‘ESPN’은 8일(한국시간) “오시멘이 갈라타사라이 임대가 끝나면 프리미어리그나 유벤투스로 이적을 목표로 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오시멘은 나이지리아 축구 국가대표 공격수다. 그는 볼프스부르크, 릴 등을 거치며 성장했다.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린 건 2020-21시즌 나폴리 이적 이후였다. 그는 첫 시즌 30경기 10골 3도움, 두 번째 시즌 32경기 18골 6도움을 만들었다.

하이라이트는 2022-23시즌이었다. 38경기 31골 5도움을 기록하며 나폴리를 이탈리아 세리에A 정상으로 이끌었다. 시즌 종료 후 세리에 A 베스트 공격수, 올해의 선수, 득점왕 등 개인상을 독식했다.

시즌이 끝난 뒤 첼시가 오시멘 영입에 나섰지만 무산됐다. 나폴리에 잔류한 오시멘은 지난 시즌 32경기 17골 3도움을 기록했다.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도 첼시가 다시 관심을 보였지만 영입에 실패했다.

동시에 사우디아라비아 알 아흘리가 엄청난 연봉으로 오시멘을 유혹했다. 알 아흘리행이 가까워졌다는 보도가 나왔으나 변수가 생겼다. 나폴리가 이적시장 종료 직전 알 아흘리에 더 많은 이적료를 요구했다. 이로 인해 계약이 무산됐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오시멘의 에이전트는 이적 계획이 무너지자 나폴리 아우렐리오 데 로렌티스 회장과 스포츠 디렉터 조반니 만나에게 전화를 걸어 화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오시멘과 나폴리의 관계는 완전히 무너졌다.

결국 오시멘은 여름 이적시장 막바지 튀르키예 갈라타사라이로 임대를 떠났다. 이번 시즌 32경기 28골 6도움을 몰아치며 실력을 과시하고 있다. 오는 여름 임대가 끝난 뒤 나폴리로 복귀하는 것이 아닌 이적할 가능성이 높다.

‘ESPN’은 “오시멘은 갈라타사라이에서 한 시즌을 보낸 뒤 여름 이적시장에서 떠날 것으로 보인다. 한 소식통은 갈라타사라이가 완전 영입을 할 수 있는 조항이 없다고 말했다. 오시멘은 잉글랜드나 유벤투스 이적을 선호한다고 이야기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첼시, 아스널 등이 관심이 있다. 첼시는 과거 오시멘과 인연이 있다. 맨유는 오시멘을 영입 후보 명단에 올렸다”라고 더했다

다만 연봉이 문제다. 매체는 “오시멘은 세후 연봉 약 1,100만 유로(약 179억 원)를 요구할 것으로 예상된다. 소식통에 따르면 맨유는 올여름 임금 삭감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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