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하의 벨링엄도 ‘완패’ 인정했다…“아스널 정말 잘했어, 더 먹힐 수도 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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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의 벨링엄도 ‘완패’ 인정했다…“아스널 정말 잘했어, 더 먹힐 수도 있었어”

인터풋볼 2025-04-09 09:40:5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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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레알 마드리드 주드 벨링엄이 완패를 인정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9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1차전에서 아스널에 0-3으로 패배했다.

이른 시간 레알 마드리드가 공격에 집중했다. 전반 1분 음바페가 과감하게 중거리 슈팅을 날렸지만 라야가 막았다. 전반 4분엔 역습 상황에서 비니시우스가 음바페에게 패스를 연결했지만 막혔다. 전반 20분엔 비니시우스의 슈팅이 골문을 빗나갔다.

레알 마드리드의 분위기가 이어졌다. 전반 31분 음바페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으나 힘이 제대로 실리지 않았다. 아스널도 당하고 있지 않았다. 전반 43분 라이스의 헤더를 쿠르투아가 가까스로 선방했다. 전반전은 0-0으로 종료됐다.

후반전 들어 선제골이 터졌다. 아스널의 몫이었다. 후반 13분 라이스가 먼 거리에서 날린 프리킥이 그대로 레알 마드리드 골망을 흔들었다.

아스널이 격차를 벌렸다. 후반 25분 라이스가 페널티 박스 앞에서 감아 찬 프리킥이 다시 레알 마드리드 골문을 뚫었다. 레알 마드리드가 반격에 나서려고 했으나 뚜렷한 장면을 만들지 못했다.

아스널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후반 30분 메리노가 루이스 스켈리의 패스를 왼발 슈팅으로 연결했고 그대로 팀의 세 번째 골로 이어졌다. 경기 막판 변수가 발생하기도 했다. 후반 추가시간 4분 카마빙가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을 당했다. 레알 마드리드의 0-3 완패로 경기가 끝났다.

경기 후 레알 마드리드 미드필더 벨링엄이 완패를 인정했다. 그는 “아스널이 정말 잘했다고 생각한다. 득점 상황에서 프리킥과 개인기가 정말 좋았지만, 솔직히 더 많이 먹힐 수도 있었다. 우리는 운 좋게 세 골만 허용했다”라고 총평을 남겼다.

이어서 “하지만 2차전이 남아있기 때문에 우리는 그 부분에 집중하고 있다. 믿을 수 없을 정도로 특별한 무언가, 정말 미친 짓이 필요하겠지만 일어난다면 우리의 홈 경기장이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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