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슨 메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메이저리그 전체 선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게 좋지 않은 소식이 들려왔다. 타선을 이끌고 있는 잭슨 메릴(22)이 부상으로 이탈했다.
샌디에이고 구단은 9일(이하 한국시각) 공식 SNS를 통해 메릴이 오른쪽 햄스트링 염좌로 15일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고 전했다. 이는 지난 8일자로 소급 적용.
이어 샌디에이고는 메릴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마이너리그 트리플A 앨파소 치와와스에서 외야수 오스카 곤잘레스를 콜업했다.
잭슨 메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하지만 메릴은 이번 부상으로 당분간 경기에 나설 수 없다. 햄스트링은 고질적인 부상이 되기 쉬운 부위. 이에 충분한 회복 기간을 거칠 전망이다.
잭슨 메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메릴은 지난해 156경기에서 타율 0.292와 24홈런 90타점 77득점 162안타, 출루율 0.326 OPS 0.826으로 큰 주목을 받았다.
잭슨 메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메릴이 지난해 신인왕 투표에서 2위에 머무른 것은 이번 시즌 사이영상 0순위 폴 스킨스의 존재감 때문. 메릴이기에 스킨스의 만장일치를 저지했다는 평가다.
잭슨 메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샌디에이고는 8일까지 9승 2패 승률 0.818로 메이저리그 전체 선두에 올랐으나, 메릴의 공백으로 공격에 차질을 빚게 될 전망이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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