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 미국과 상호관세 협상 본격화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 미국과 상호관세 협상 본격화

뉴스로드 2025-04-09 07:48:00 신고

3줄요약
미국을 방문한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연합뉴스
미국을 방문한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연합뉴스

[뉴스로드] 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미국 워싱턴을 방문해 상호관세 협상을 본격화한다. 이번 협상에서는 알래스카 액화천연가스(LNG) 개발과 조선 협력이 주요 의제로 테이블에 올려질 예정이다. 정 본부장은 알래스카 LNG와 조선 분야가 한국이 세계적으로 경쟁력을 갖춘 분야라고 강조하며, 이를 협상에서 적극 활용할 계획임을 밝혔다.

정 본부장은 이번 방미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국가별 상호관세를 발표한 이후 첫 번째 고위급 방미로, 양국 간 통상 협의의 본격적인 시작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미국 측과의 협의에서 상호관세를 아예 없애거나, 최소한 낮추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단계별로 접근해 미국과의 원만한 협의를 이끌어낼 것이라고 말했다.

정 본부장은 또 비관세 장벽 문제에 대해 "국익 차원에서 판단해야 한다"며, 국내에서 민감하게 느껴질 수 있는 부분은 미국 측을 충분히 설득할 수 있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특히 한국이 절대 포기할 수 없는 비관세 장벽에 대해서도 미국과의 문제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임을 강조했다.

한편, 상호관세 발표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의 관세 특혜가 유지되고 있음을 확인한 정 본부장은 미국과의 협상에서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절대 불리하지 않은 관세 대우를 받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Copyright ⓒ 뉴스로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