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추어' 개봉 기념 기자간담회가 9일 오전 화상으로 진행됐다. 현장에는 제임스 하위스 감독과 주인공 라미 말렉이 참여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아마추어'는 현장 경험이 전무한 CIA 암호 해독가 찰리 헬러(라미 말렉)가 살해된 아내의 복수를 위해 자신만의 탁월한 두뇌와 기술로 거대한 테러 집단에 맞서는 지능적 스파이 스릴러. '보헤미안 랩소디'로 제91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며 전 세계에 존재감을 드러낸 배우 라미 말렉이 주인공 찰리 헬러를 연기했다.
라미 말렉의 전작 '보헤미안 랩소디'는 국내에서도 무려 994만 관객을 동원하며 큰 성공을 거두기도. 라미 말렉은 개봉 당시 국내 관객들로부터 받았던 사랑을 떠올리며 "말로 형용할 수 없을 정도로 감사한 경험이었다. 촬영장에서도 '보헤미안 랩소디' 때의 성공을 언급하며 한국에서 너무나 많은 사랑을 받았다 말하기도 했는데, 엄청난 영광이자 스스로 겸허해지는 경험이었다. 덕분에 많은 것들을 배울 수 있었다. 다시 한번 너무나 큰 영광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라미 말렉은 "만약 '보헤미안 랩소디'를 좋아했던 팬분들이라면 '아마추어'도 좋아해 주실거라 생각한다"고 덧붙이며 "'보헤미안 랩소디'는 아무도 기대하지 않았던 사람이 특별한 일을 해내는 '언더독 스토리'를 그리고 있지 않냐. '아마추어'도 마찬가지다. 예상치 못했던 인물이 영웅이 되는 순간을 마주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같은 '언더독 스토리'를 그리고 있다는 점에서 충분히 공감하실 거라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iMBC연예 김종은 | 사진출처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등을 금합니다.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