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버릇이 스킨십"...가수 보아 전현무와 취중 라방에 대한 공식 입장문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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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버릇이 스킨십"...가수 보아 전현무와 취중 라방에 대한 공식 입장문 전했다

케이데일리 2025-04-08 11:22:4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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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보아가 최근 논란이 된 ‘취중 라이브 방송’과 관련해 공식 입장을 밝혔다.

보아는 7일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자필 사과문을 게재하며, 지난 5일 진행된 SNS 라이브 방송에서의 언행에 대해 고개를 숙였다. 그는 “경솔하고 미성숙한 행동으로 인해 불편함을 느끼셨을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보아는 해당 라이브 방송 중 방송인 전현무와 함께 술을 마신 상태로 팬들과 소통하며, 박나래와 관련된 질문에 직접적인 발언을 한 것이 논란이 됐다. 그는 “당사자가 없는 자리에서 경솔하게 언급하고, 실례가 되는 표현을 한 점에 대해 박나래 님께 사과의 말씀을 전했다”며 “박나래 님께서 너그러이 이해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팬들에게도 죄송한 마음을 전했다. 그는 “저를 아껴주시고 응원해주신 팬 여러분께 실망을 안겨드려 마음이 무겁다”며 “이번 일을 통해 다시 한 번 제 언행을 되돌아보고, 말과 행동의 무게감을 깊이 인식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보아는 지난 5일 방송인 전현무와 함께 SNS 라이브를 진행했다. 두 사람은 술을 곁들인 채 팬들과 소통하며 친근한 분위기를 연출했지만, 다소 과한 스킨십과 사적인 발언으로 시청자들의 우려를 샀다. 특히 박나래와 전현무의 열애설에 대해 보아가 단정적인 발언을 하며 논란이 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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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말미, 전현무는 “지금 회사가 난리 났다. 이사님(보아)이 술 드시고 하신 말씀 때문에”라며 당황한 듯한 반응을 보였고, 이후 라이브 방송은 종료됐다.

보아의 술버릇에 대한 언급은 과거 방송에서도 나온 바 있다. KBS 2TV ‘김승우의 승승장구’에 함께 출연한 동방신기의 유노윤호는 “보아는 술에 취하면 귀여워진다. 눈웃음과 특유의 웃음소리가 특징이고, 애교가 많아진다”고 말한 바 있으며, 배우 이연희 역시 “술이 취하면 발음이 짧아진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번 논란에 함께 등장했던 전현무는 현재까지 별도의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보아의 사과문 전문

안녕하세요, 보아입니다.

지난 5일 진행한 SNS 라이브 방송에서 제 경솔한 언행과 미성숙한 모습으로 인해 많은 분들께 불편함을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무엇보다도 당사자가 없는 자리에서 경솔하게 언급하고, 실례가 되는 발언을 한 점에 대해 박나래 님께 직접 사과의 말씀을 드렸습니다. 너그러이 이해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저를 오랜 시간 동안 응원해주시고 사랑해주신 팬 여러분께도 큰 실망을 안겨드려 죄송한 마음뿐입니다.

이번 일을 계기로 제 모습을 다시 되돌아보며, 앞으로는 말 한마디, 행동 하나가 지니는 무게를 잊지 않고, 보다 성숙한 모습으로 여러분 앞에 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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