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노 등장! 데 헤아, 맨유 복귀 안 한다…“피오렌티나 연장 옵션 발동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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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노 등장! 데 헤아, 맨유 복귀 안 한다…“피오렌티나 연장 옵션 발동 예정”

인터풋볼 2025-04-08 10:5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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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다비드 데 헤아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복귀할 가능성이 낮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소식에 능통한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7일(한국시간) “피오렌티나다 데 헤아와 계약을 한 시즌 더 연장할 수 있는 옵션을 발동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데 헤아는 스페인 축구 국가대표 출신 골키퍼다. 그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성장해 2009-10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리그 우승에 크게 공헌하며 주목을 받았다. 그에게 관심을 가진 건 맨유였다.

맨유는 2011-12시즌을 앞두고 데 헤아를 품었다. 합류 초반엔 데 헤아가 프리미어리그의 강력한 피지컬에 적응하지 못하는 등 어려움을 겪었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실력을 발휘하기 시작했다. 그는 12년 동안 맨유 소속으로 545경기 출전해 수많은 대회에서 트로피를 들었다.

세월 앞에 장사는 없었다. 2022-23시즌부터 데 헤아의 입지가 흔들렸다. 당시 맨유에 에릭 텐 하흐 감독이 부임했다. 그는 빌드업 능력에 강점이 있는 골키퍼를 원했다. 데 헤아는 기준에 맞지 않았다. 기량도 떨어졌다.

결국 데 헤아는 2022-23시즌을 끝으로 맨유와 이별했다. 바이에른 뮌헨, 인터 밀란, 레알 마드리드 등이 차기 행선지로 거론됐으나 입단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결국 데 헤아는 1년 동안 소속팀이 없는 상태로 시간을 보냈다.

데 헤아는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피오렌티나에 합류했다. 당시 그는 맨유는 최고의 명문 구단이다. 내 마음은 항상 맨유에 있을 것이다”라며 “맨유와 같은 팀에서 12년을 보낸 뒤 새로운 챕터에 대한 동기를 찾기 어려웠다. 하지만 피오렌티나에서 마침내 그것을 느꼈다”라고 설명했다.

최근 데 헤아가 맨유에 복귀할 수도 있다는 소식이 등장했다. 영국 ‘커트 오프사이드’는 스페인 '피차헤스'를 인용해 "맨유는 데 헤아를 다시 영입하려는 파격적인 이적을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데 헤아가 다시 맨유 유니폼을 입을 가능성은 거의 없다. 이번 시즌 피오렌티나에서 31경기에 나서며 주전 골키퍼로 활약하고 있고 경기력도 준수하다. 피오렌티나는 1년 계약 연장 옵션을 발동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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